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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시민단체 허수아비 박원순에게 4년 더 맡길 순 없어"

"안철수는 곧 분열하고 소멸할 정당의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박원순 서울 7년을 바꾸고,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자"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대란, 주택 대란, 미세먼지 지옥을 7년 동안 수수방관해서 악화시킨 시장, 시민단체의 허수아비가 된 시장, 심지어 수도를 이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시장에게 4년 더 서울을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반기업, 친 귀족노조 경제 실책을 견제하고, 심판해서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며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재인정부 일방독주를 막을 정당은 자유한국당 뿐이다. 자유한국당 말고 어느 정당이 시장경제의 자유, 기업할 자유, 종교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지킬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겨냥해서도 "이합집산으로 탄생한 정당, 곧 분열하고 소멸할 정당과 후보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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