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미정상회담서 北 인권 분명히 다뤄질 것"
"북한이 만나고 싶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을 것"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직후 백악관에서 한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이 가질 대화에 앞서 나가지 않겠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확실히 열리느냐는 질문엔 "북한이 만나고 싶다면 우리는 분명히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99%라고 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말했듯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백악관통신국(WHCA)이 북미정상회담도 열리기도 전에 기념주화를 발행한 데 대해서는 "이것은 백악관과 상관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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