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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주한미군 감축, 오보인가 기밀유출인가"

"文대통령, 주한미군 감축도 없다는 미국 확약 받아내야"

바른미래당은 4일 <뉴욕타임스>의 주한미군 감축 보도 논란과 관련, "한 미 양국 정부 관계자들은 사실이 아니라 다급히 불끄기에 나섰으나 국민들 불안은 커져만 간다"고 우려했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정인 특보의 발언이 만든 파장이 채 가시기도 전에 뉴욕타임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감축 명령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정인 특보의 발언은 대부분 현실이 된다는 우려가 이번에도 맞는 것인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회담 전에 주한미군 철수는 물론 감축도 없다는 미국의 확약을 받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1973년, 월남과 월맹의 평화협정으로 미군이 철수한 뒤 불과 1년 반만에 월맹의 침략으로 월남은 지구상에 사라졌다"며 "그럼에도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폐기를 위한 실질적 행동과 상세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우리가 먼저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였고 군 복무기간 단축을 발표한 데 이어 주한미군 철수와 감축 이야기가 연일 흘러나오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정상회담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온국민이 하나되어 응원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불필요하고 성급한 안보불안 조장 요소는 없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말로만 주한미군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북미회담에 앞서 주한미군 철수는 물론 감축도 없다는 미국의 확약을 받아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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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나그네

    미군 없으면 자멸하는 군대에, 돈쓰는게 낭비다. 차라리 중국에 주권 넘기고 자치성으로 가라, 등진들아. 질린다, 질려. 어차피 남북경협 없이는 모든 산업이 초토화되고 중국에 밟힌다. 이제는 개돼지 궁민들이 살기 힘들어 더이상 번식하지 않는다. 30년 후에는, 중국계가 대부분의 부를 힙쓸고, 숫자로도 압도하게 될거다. 그게 네들이 원하는거냐, 등진들아.

  • 1 0
    시대착오적유승민

    정치인이라는작자가 시대를이렇케나못읽어서야정치하게냐 논쟁거리도 아닌것을만들어서논쟁할려고 하내 승민이니가무슨 따뜻한보수냐 수구꼴통버금가는넘이지

  • 1 0
    파랑새

    트럼프가 이야기했으니
    오보도 아니다
    니들이 세상 변하는 것을 못 깯는 것 뿐이다
    주한미군?
    얼마 안 있어서 철수한다 철수야

  • 4 0
    미츤늠들!

    백악관에 물어봐라!! 김무성이랑 패거리 만들어 백악관에 가서 머리조아리고 철수하지말라고 할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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