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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한미동맹 중요하나 FTA 굴욕적 재협상은 안돼"

"트럼프와 미국만을 위한 협상 돼선 안돼"

국민의당은 6일 한미 양국이 FTA 개정협상에 합의한 것과 관련, "정부는 먼저 한미정상회담에서 FTA 관련 이면합의가 있었는지 밝히고 사과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강경화 장관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FTA재협상 합의는 없었다'고 보고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트럼프대통령의 FTA 재협상 관련 언급에 대하여 미국 내 정치용 발언이라고 사실관계를 일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FTA 재협상을 앞두고 국민적 우려가 크다"면서 "먼저 자동차, 철강 등 미국이 주장하는 무역적자와 농산물 추가 개방관련 철저한 효과분석 및 경제적 타당성 평가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법률, 의료, 스크린 등 서비스산업관련 국내 경쟁력 강화의 속도에 맞춘 종합적이고 전략적 협상과 시행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북핵과 미사일 위기 속에서 한미동맹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성급한 FTA 굴욕적 재협상으로 국민들 눈에 눈물 흘리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이번 한미FTA 재협상이 트럼프대통령과 미국만을 위한 협상이 되도록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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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얼라려

    오히려 이나라가 살려면 더욱 가열차게 우리이니 하고싶은것 다 해서 빨리 끝장이 나야 새로운 시작이 되지 싶다. 이미 우리는 우리 갈길 같다. 하지 말라는 대북지원 했고 아주 새빨간 사람들을 전부 새웠고...우리이니 마음데로 하게 제발 냅두자. 빨리 종착역에 도착하게 제발 냅두고 응원이나 하자.

  • 1 1

    트럼프한테가서 따지고 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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