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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춘석 사무총장 등 당직인사. 여성 50% 배정

김민석은 민주정책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사무총장에 3선의 이춘석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3선의 김태년 의원을 임명하며 당직자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또 민주연구원장에는 추미애 대표 최측근인 김민석 전 의원을, 대변인에는 초선 백혜련 의원과 김현 전 의원 등을 각각 선임했다. 당대표 비서실장에는 초선 문미옥 의원이 선임됐으며 특보단장에는 초선 김병기 의원과 김화숙 전 의원이 선임됐다.

민주당은 이날 이같은 인사를 단행하며 "집권여당으로서 당정청의 건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 강화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정부 3기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통합, 대탕평 원칙에 입각한 능력주의로 적재적소에 배치했고 여성 전면배치로 대통령 공약을 선제적으로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합·대탕평 원칙과 능력주의에 입각해 원·내외 인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기로 했다”며 “내각의 여성 비율을 임기 초반 30%를 시작으로 임기 내 50%를 달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에 발 맟추어 집권여당의 첫 당직 인사의 여성 비율을 50%에 가깝게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을 50% 가까이 전진배치했다는 말을 듣고 문재인 대통령이 굉장히 기뻐하셨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당직 개편과 함게 든든한 집권당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중장기 국정 플랜과 뉴 민주당 100일 플랜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안규백 사무총장·김용익 민주연구원장·박경미-고용진 대변인 등에 대해 일일이 노고를 격려하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그러나 전해철·김영주 최고위원은 굳은 표정으로 박수를 보내지 않는 등 인사 개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해철 위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시기적으로 대선에서 승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재고를 좀 해주셔라 라고 했는데(단행됐다)”며 씁쓸해 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2 3
    희안한 놈들 있다

    당대표 인사 권한 행사에 협박성 댓글 다는 놈들은 깡패냐 일베냐.

  • 4 0
    쫌 의아하네

    김민석이 민주정책연구원장이라니? 실력이 되나?

  • 6 0
    김민석주홍글씨는

    영원하다
    노통버리고정몽준지지‥ㅋ‥
    그게너의한계다‥

  • 19 2
    조심해야 한다.

    추미애는
    노무현대통령 탄핵찬성에 앞장섰던 인물로 한동안 힘들지 않았는가?
    최대의 정치적 과오임를 뉘우치고 지지자들에게 재신임을 얻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김민석... 전력이 있고 검증이 필요한 인물에 왜 그리 집착하는지 모르겠으나,
    당신도 그냥 가는수가 있다. 재기불능 일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 14 1
    인사는 공평하게

    인사는 만사입니다.
    특정 인물을 챙기시는것은
    나쁘다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인사는 공평해야되며, 공정
    해야만 모든 사람들이 믿고
    따릅니다.
    특정인을 자리 마련해주기
    위해서 나머지를 구색맞추기
    식으로 비추어지는것 같아서
    조금 떨떠름하네요.

  • 8 2
    breadegg

    추대표는 임기말기가 언제뇨?
    조퇴하면 안 되는 감?
    .
    대선 승리 기념으로, 전당대회 한 번해서
    당대표 새로 뽑는 것도 방법일텐데..
    .
    대표 ~ ? .. 깜이 아닌 것 같아..

  • 13 2
    작금의 현실

    여성비율이 그렇게 중요한가?

    능력위주인사가 더 중요하지

    국민을 위한 법치실현이 만만한줄아는가?

    저들의 저항은 어둠의 파도처럼 거대하고 실체를 가늠하기조차어렵다.

  • 18 2
    절대로

    요주의 인물 추대표. 절대로 추대표 지지할일은 없다.

  • 18 2
    단두대

    대선 승리후 당직 인선은 최고위원들 의견 수렴해서 가면 되는데...
    김민석 너무 챙긴다는 느낌.

    김민석은 검증이 필요한 인물이다.
    장난치면 김민새 바로 퇴장 여론 나올거라는 것 알고
    자중자애 자리욕심 비우고 그저 일만 해라

  • 14 2
    권리당원

    특정인을 위한 인사개편이 분명하다. 몽니를 부리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여자들처럼 요직에 앉으면 이성이 흐려지는 것인가? 예를들어, 박근혜, 박영선, 추미애, 강금실. 심상정 등을 봐도 그렇다. 행동 하나 하나가 부메랑 되어 자신에게 곧 바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할 것이다.

  • 7 1
    여성가족부는 정권의 부속 홍보실로

    보이는데..여성가족부를 없에고 각부처에 모두
    여성가족부업무를 반영하는 부서를 두는방법도
    좋을것같다..국민의 대부분의 민원은 결국 가족의
    안전과 항상성을 유지하는것 아닌가?..가장 중요한
    여성과 가족문제를 여성가족부에 가둬놓고 오히려
    소외 시키는것이 여가부문제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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