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우리도 트럼프처럼 법인세 인하해야"
"지금 후보들, 나만 빼고 모두 그리스로 가자고 해"
홍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황기에 타개책으로 증세를 하고 무상복지를 강화한 스페인, 포르투칼, 이태리, 그리스는 경제파탄이 왔고 그중 그리스는 나라가 망해버렸지요. 그 반면에 영국, 아일랜드는 감세와 구조조정으로 불황을 벗어나 경제가 살아났습니다"라며 "지금 대선후보들은 저만 빼놓고 모두 증세를 하고 무상복지를 강화하여 그리스로 가자고 합니다"라고 타 후보들을 비난했다.
홍 후보는 이어 "그러나 어제 트럼프가 취한 법인세 ,소득세 대폭 감세정책은 미국판 기업 기 살리기 정책, 가처분 소득 확대정책으로 앞으로 미국의 경제를 크게 호전시키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도 법인세와 각종 간접세중 담배세, 유류세는 서민경제를 위해 인하하고 중소기업 상속세도 인하하여 중소기업 가업 잇기를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정규직채용과 해외기업 유턴등과 연동해 법인세 감세도 적극 검토하고 강성귀족노조를 타파해 기업이 투자를 확대할 계기를 마련해주어야 할 것"이라며 "더이상 머뭇거리면 나라경제도 IMF때보다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김영란법도 10.10.5로 개정하고 농수축임산물은 제외해야 서민경제가 살아납니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