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동성애는 찬성 또는 반대, 허용 또는 불허의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북한과 대화의지를 밝힌 데 대해선 "내가 지금까지 계속 주장했던 그 방향과 동일하다"며 "다음정부는 미국과 튼튼한 한미동맹 바탕으로 공조해서 북핵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북한도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북핵문제 해결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유세에서는 "이번 대선에 안보가 불안한 후보의 당선만큼은 막아야 하지 않겠나"라며 "강한 국방력으로 위기의 파도를 넘어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안보가 강한 후보, 대한민국을 지키고 제주를 지킬 저 안철수와 함께해달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이야기한다고 아랫사람과 상대하라고 호통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한다"며 "대통령이 되면 역사상 최악의 불통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문 후보를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제주에서 이번 대선 승리를 선언한다"며 "대통령이 돼 내년 4.3추념식에 꼭 참석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소신이 있다는 것은 자신만의 철학이 확고하다는 것이며 그래서 김대중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를 위해 투쟁하였고 수많은 질투와 냉대속에서도 햇볕정책을 추구하였다고 생각하여 나같은 미물도 경의를 표한다 매일 왔다리갔다리 소신도 철학도 없는 당신은 이미 글러도 한창글렀다
80년대에 벌어진 전형적인 정유라판 치맛바람 사건이다. 더욱 국민을 경악케 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 직을 돈과 권력으로 사려했던 사건으로, 정유라사건보다 더 중하면 중했지 덜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당은 검증범위를 넘어섰다며 일축했다.
최악의 유치원 공약에 이어 안철수 후보의 학제개편 공약은 2013년~16년생들이 초중고대학을 험께 다니는 동안 입시경쟁율이 더욱 높아지는 등 지옥경쟁을 예고하는 최악의 교육정책 공약입니다. 자신의 딸은 외국에서 공부시키고 지옥같은 입시경쟁, 취업경쟁을 특정세대에게 실험하자는 안철수 교육공약은 지옥교실 공약입니다. 박지원 상왕이 무릎꿇고 사과해야 합니다.
호주제폐지를 위해 수십 년을 시위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되어서야 호주제를 폐지할 수 있었다. 동성혼 합법화도 꾸준히 사람들에게 의미를 알리면 동성혼 합법화가 될 것이라 생각해. 혼인은 남녀가 아니라 두 사람이 법적으로 재산을 합치는거야. 복지는 가족이 아닌 개인 중심으로 실천하고 혼인은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이 법적으로 허용해야 해.
성소수자인권이 학대당하는것은 우리 모두의 인권이 깎이는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목숨은 어떤 목숨도 다른 것보다 덜 값지지 않습니다. 내가 이끄는 UN은 차별과의 싸움에서 절대 작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위험하고 하찮게 여겨지는 이들을 지키는 일에서 절대 도망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개인으로서의 약속이 아닌 기관으로서의 약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