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안희정측 '부산친노' 이해성 영입
신해철의 '그대에게' 등 로고송 5곡 발표
이찬열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오후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이 전 수석을 비롯한 13인의 영입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부산 중-동구 지역위원장인 이해성 전 수석은 참여정부 초대 홍보수석을 지냈고, 지난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지사의 부산지역 경선캠프를 이끌었다. 이 전 수석은 국민의당에서도 부산선대위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아울러 신중식, 최동익 전 의원은 고문, 박명서 전 의원은 멘토단 공동부단장으로 합류했다. 신중식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당시 국정홍보처장을 맡기도 했다.
또한 안 후보 싱크탱크인 '전문가광장' 상임대표인 표학길 서울대 명예교수가 멘토단 공동단장을 맡았다.
이어 조명계 홍익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 교수, 이범헌 전 한국미술협회 상임이사, 이일세 (사)열린세상 국민문화 운동본부 대표 등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이중재 전 부산고검 검사, 백운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법조인-관료출신들이 대거 특보로 임명됐다.
이밖에 김선형 전 인천대학교 부총장, 김선옥 전 경인방송 대표이사 전무, 김현일 충청포럼 회장 등도 특보로 임명됐다.
이찬열 위원장은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인재들을 모셔 당의 외연 확장과 역량 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는 주는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추가 영입을 예고했다.
국민의당은 대선 로고송으로 고(故) 신해철씨의 '그대에게'와 '민물장어의 꿈', 창작 트로트곡인 '국민이 이깁니다'와 '당가 락버전', 동요인 '떴다떴다 안철수' 등 5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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