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월호 기념촬영' 민주-국민의당, 패륜 배틀 벌이냐"
"한국당이야말로 세월호에 할 말이 없는 당"
정의당은 10일 세월호 선체 앞 기념촬영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에 대해 "누가 더 유가족들을 아프게 하는지 패륜 배틀이라도 벌일 셈인가"라고 질타했다.
임한솔 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체 뭣들 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당을 '도긴개긴'이라고 비판한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한국당이야말로 세월호와 관련해 할 말이 없는 당"이라며 "한국당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집요하게 방해했던 것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대선경선에까지 나섰던 김진태 의원은 비용이 많이 든다며 대놓고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다. 유가족들에게 폭언과 막말을 퍼부었던 한국당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닌데, 기회는 이때다 싶어 다른 당들을 비난하는 꼴이 참으로 가소롭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앞에 이제 어떠한 말도 보태지 말고 그만 입을 다무시라"라며 "미수습자 아홉 분을 온전히 수습해 가족들 품에 고이 보내드리고,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진상을 밝히는데 각 정당과 정치권이 그저 조용히 모든 책임을 다하자"고 꾸짖었다.
임한솔 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체 뭣들 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당을 '도긴개긴'이라고 비판한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한국당이야말로 세월호와 관련해 할 말이 없는 당"이라며 "한국당이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집요하게 방해했던 것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대선경선에까지 나섰던 김진태 의원은 비용이 많이 든다며 대놓고 세월호 인양을 반대했다. 유가족들에게 폭언과 막말을 퍼부었던 한국당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닌데, 기회는 이때다 싶어 다른 당들을 비난하는 꼴이 참으로 가소롭기까지 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세월호 앞에 이제 어떠한 말도 보태지 말고 그만 입을 다무시라"라며 "미수습자 아홉 분을 온전히 수습해 가족들 품에 고이 보내드리고,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진상을 밝히는데 각 정당과 정치권이 그저 조용히 모든 책임을 다하자"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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