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념사진' 김철민 "의정활동 알린 것일뿐"
"국민의당이 공식 의정활동을 왜곡-호도"
김철민 의원실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공식 의정활동을 왜곡, 호도하는 국민의당의 터무니없는 억지 논평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원실은 “방문 당시 세월호의 인양 성공을 누구보다 애태우며 기다리고 있는 안산 시민들에게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드리고자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촬영하여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공유했다”며 “세월호 선체인양 담당 부처인 해양수산부를 관할하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차원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려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실은 “그럼에도 국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 일환으로 현장방문한 사실을 호도하는 논평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거짓된 호도로 세월호 참사를 선거 국면에 이용하려는 구태의연한 정치행태가 여전히 아픔을 안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행위가 된다는 점을 말한다”라며 국민의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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