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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념사진' 김철민 "의정활동 알린 것일뿐"

"국민의당이 공식 의정활동을 왜곡-호도"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산상록을) 측은 10일 ‘세월호 선체앞 기념사진’에 대해 “안산 시민들에게 공유했던 여러 사진들 중에 하나에 불과하다”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철민 의원실은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공식 의정활동을 왜곡, 호도하는 국민의당의 터무니없는 억지 논평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원실은 “방문 당시 세월호의 인양 성공을 누구보다 애태우며 기다리고 있는 안산 시민들에게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드리고자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촬영하여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공유했다”며 “세월호 선체인양 담당 부처인 해양수산부를 관할하는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차원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려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실은 “그럼에도 국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 일환으로 현장방문한 사실을 호도하는 논평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거짓된 호도로 세월호 참사를 선거 국면에 이용하려는 구태의연한 정치행태가 여전히 아픔을 안고 있는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행위가 된다는 점을 말한다”라며 국민의당을 비난했다.
▲ 4월 5일 방문한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의당 제공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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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내로남불!

    니가

    사진찍은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홍보활동이고

    목포시의원은

    기념사진이냐?

    어째서

    문죄인과 생각이

    똑 같냐?

  • 5 5
    전북샘골

    그럼 안산시 시의원들도 국회 특위 위원인가? 운재인과 민주당은 잘 못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늘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많다

  • 3 2
    대령

    안산시 세월호 특위위원들과 함께 유족들 지원하는 분입니다. 말을 가려서 하세요.

  • 2 2
    Ji7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장에 있던 미수습자 가족의 반응이다. 목포시의원 3명의 사진의 경우 (중략) 당시 현장에서 이 모습을 본 세월호 유가족들이 소리를 질러 항의했지만 이들은 촬영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유가족 동의를 구했느냐 아니냐의 문제인데 뭘 사과하라는 건지? 사진을 찍은 과정의 문제를 사진 찍은 자체로 물타기인가?

  • 3 3
    전북샘골

    차라리 국민의당처럼 사과해라. 구차한 변명만 하니 더 초라해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흠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잘 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은 양심과 용기가 있을때 가능하고 더 아름다운 것이다

  • 3 1
    폼이 의정 활동 폼이 아니야

    그런 폼은 기념사진 폼이다
    변명하지 마라
    이 당이나 저 당이나 똑같은 것들이 서로 똥묻었다 난리네

  • 3 0
    부지깽이

    힘든 선거에 도움은 커녕 대놓고 재를 뿌린놈.

    주둥아리는 살아가지고, 귀싸대기를 날려버려야.

  • 0 4
    지성인

    괜찮아요 거기 가면 모두가 사진 찍는데 너무도 과민반응입니다

  • 7 3
    kabin

    그냥 잘못했다고 해라.. 뭐 구차하게 변명이고..

    누군 공식 활동 아니고 놀러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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