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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선후보 '원고없는 스탠딩 자유토론' 2차례 하기로

후보 1인당 18분간 자유토론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세차례 대선후보 TV토론회 중 두번을 '원고없는 스탠딩 자유토론을 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하기로 하고, 후보자 간 충분한 토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조연설도 생략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식은 오는 23일, 28일, 5월 2일 등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토론회 중 1차(정치분야)와 3차(사회분야) 토론회에서 도입된다.

그러나 2차 토론회(경제 분야)는 1·3차 때와 달리 한 후보자의 정책발표 후 나머지 후보자와 1대1로 질문·답변하는 정책검증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이란 후보자별로 주어진 발언 시간의 총량 내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다. 후보자 5인 기준 자유토론 발언 시간은 한 사람당 총 18분이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1
    시간끌기

    중선위(김용덕)에서 서서하는 자유토론 방식을 주권자에 보여준다하니 잘 한 일이지요! 대선때 중선위가 우리나라 국격을 높혀야 할 의무, 큽 니다. "공정성 과 정의"바탕하여 지난 대선때 처럼 부정시비가 매체에 보도되는순간 국민들은 선관위의 존, 페 고민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중선위공직자 99.9%는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확신 합니다. 0.001%가흙탕물

  • 3 1
    방송사 초청

    중앙 선관위 3회와 스탠딩 토론도
    5명 나와 18분씩만 주어지니
    홍.유는 문재인 후보에게 집중되고
    심은 안철수 후보에게 집중되겟네

    가장 좋은건 방송사에서 양강 후보
    초청해 무제한 대본없이 맨몸 맞짱토론 하면
    후보도 캠프도 국민도 가장 좋은데
    회피하는 후보가 있어
    성사되면 시청율 대박 날텐데

    자칫하면 국민들 또 속아 여론조사대로
    투표해 제2박근혜 뽑을수도

  • 8 9
    히말라야 갔다오면 뇌손상 온다던데

    누구 까이는 모습밖에 그림이 안 그려지네~

  • 9 15
    문대본

    달탱이 문대본씨 비상걸리겠어요
    늘 참모가 써준 대본 보며 무늬만 토론 했었는데
    이제 그럴수가없으니 바닥이 다 드러나겠어요

  • 14 0
    무제한으로합시다

    3회는 너무 적네요.
    5년을 맡길 사람을 세번 보고 뽑는다는 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사정상 당일 못볼 사람도 많을테니까요.
    선관위 토론은 저렇게 하더라도
    방송사별로 혹은 합동으로
    추가토론 요청합니다.
    횟수는 많을수록 좋다고 봅니다.
    무제한 자유토론이 당연히 실력검증에 좋구요.
    토론 거부하는 후보가 있으면
    그 자리 공석으로 비워두고서라도 해야합니다.

  • 7 12
    소나무

    선관위에서 없던 짓을 하는 군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위해 후보들의 토론횟수를 정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선택과 판단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스탠딩이니, 원고없는 토론이니..
    어느 후보에게 유불리할 수도 있는 방식을
    선관위의 기준으로 제시하는 건 마치 특정후보에게 유리불리를 안겨주는 개입으로 느껴지네요
    선관위는 행정부가 아닌 사법부,선거로 뽑는 것이 타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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