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선후보 '원고없는 스탠딩 자유토론' 2차례 하기로
후보 1인당 18분간 자유토론 가능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이같이 하기로 하고, 후보자 간 충분한 토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조연설도 생략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식은 오는 23일, 28일, 5월 2일 등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토론회 중 1차(정치분야)와 3차(사회분야) 토론회에서 도입된다.
그러나 2차 토론회(경제 분야)는 1·3차 때와 달리 한 후보자의 정책발표 후 나머지 후보자와 1대1로 질문·답변하는 정책검증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총량제 자유토론이란 후보자별로 주어진 발언 시간의 총량 내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다. 후보자 5인 기준 자유토론 발언 시간은 한 사람당 총 1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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