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전경련, 우리경제 발전에 긍정적 기능 많이 했다"
“전경련 탈퇴는 해당기관들이 판단할 문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5일 야당들의 전경련 해체 요구에 대해 "전경련이 우리 경제 발전 과정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 부분을 다 감안해서 봐야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7개 공공기관의 전경련 탈퇴를 촉구하자 “전경련 탈퇴 문제는 해당 공공기관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경련의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에 대해서도 “대기업들이 문화육성 등 여러가지 취지에 공감해서 (자발적으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경련과 청와대를 감쌌다.
그는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대기업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관련 모금을 지시하고 그 배후에 최순실씨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체육부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인가를 불과 5시간에 내준 데 대해서도 “문체부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한 것으로 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7개 공공기관의 전경련 탈퇴를 촉구하자 “전경련 탈퇴 문제는 해당 공공기관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답을 피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경련의 미르-K스포츠 재단 모금에 대해서도 “대기업들이 문화육성 등 여러가지 취지에 공감해서 (자발적으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경련과 청와대를 감쌌다.
그는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이 대기업들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관련 모금을 지시하고 그 배후에 최순실씨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체육부가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인가를 불과 5시간에 내준 데 대해서도 “문체부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한 것으로 한 것”이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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