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전긍긍 "동남권 신공항...드릴 말씀 없다"
부산의 3만명 궐기대회에 긴장
청와대는 15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둘러싸고 영남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 "드릴 말씀은 없다"며 침묵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이 영남권 극한 대립에 대한 입장을 붇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계속되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금 드릴 말씀은 없다"며 "혹시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답을 피했다.
청와대는 이처럼 말을 아끼면서도 부산에서 전날 3만명 규모의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리는 등, 신공항 입지 선정후 탈락지역의 대규모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그러나 늦어도 오는 24일까지는 입지 선정 결과 발표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차례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만난 기자들이 영남권 극한 대립에 대한 입장을 붇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계속되는 질문에 대해서도 "지금 드릴 말씀은 없다"며 "혹시 있으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답을 피했다.
청와대는 이처럼 말을 아끼면서도 부산에서 전날 3만명 규모의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리는 등, 신공항 입지 선정후 탈락지역의 대규모 반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그러나 늦어도 오는 24일까지는 입지 선정 결과 발표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차례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