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 "수적 우위를 보이고 싶진 않지만..."
"사과가 전제조건? 새누리, 협상부터 나와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2일 4개 청문회 등 야3당의 연합전선에 반발해 원구성 협상을 중단한 새누리당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더민주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을 성토했다.
박완주 수석은 "마지막 협상으로 선(先)사과라고 하는 전제조건은 국민을 바라보고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즉각 협상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야당 단독 국회의장 선출 표결처리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선 "화면에 20대 국회가 야당만 들어가서 투표하는 것은 정치력에 대한 포기이고 국회 위상에 대한 포기선언이기 때문에 그런 극단적인 상황에 안 가기를 바란다"며 "최대한 타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수석도 "그날 안됐다면 투표하고 강행처리하자고 이렇게 하긴 솔직히 말해 어렵지 않겠나. 타협하고 서로 판을 짜서 해야지"라며 "첫날부터 숫자의 우위를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고 거들었다.
그는 국민의당이 제안한 임시국회 소집 여부와 관련해선 "내일 더민주와 새누리당에도 같이 내자고 해볼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응하지 않으면 양당이 소집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압박했다.
더민주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누리당을 성토했다.
박완주 수석은 "마지막 협상으로 선(先)사과라고 하는 전제조건은 국민을 바라보고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즉각 협상에 나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야당 단독 국회의장 선출 표결처리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선 "화면에 20대 국회가 야당만 들어가서 투표하는 것은 정치력에 대한 포기이고 국회 위상에 대한 포기선언이기 때문에 그런 극단적인 상황에 안 가기를 바란다"며 "최대한 타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수석도 "그날 안됐다면 투표하고 강행처리하자고 이렇게 하긴 솔직히 말해 어렵지 않겠나. 타협하고 서로 판을 짜서 해야지"라며 "첫날부터 숫자의 우위를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고 거들었다.
그는 국민의당이 제안한 임시국회 소집 여부와 관련해선 "내일 더민주와 새누리당에도 같이 내자고 해볼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응하지 않으면 양당이 소집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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