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민주가 법사위 양보해도 새누리 안받아 들일 것"
"더민주 통 큰 양보해도 새누리는 그렇게 생각 안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직 양보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제가 볼 때 새누리당에서 안 받아들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조금 더 교착상태로 지속되지 않을까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민주로선 통 큰 양보이지만 문제는 상대가 있기에 받아들이는 쪽에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접촉해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생각은 그렇다"고 전했다.
그는 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확보해야 한다는 자신의 종전 주장에 대해선 "저는 그렇게 견지하고 있다"면서도 "국회의장을 (야당이) 갖는다고 하면 조정도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더민주에선 지금도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예결위원장을 얘기하면서 그 셋 중에 하나를 내놨을 뿐이지, 다른 얘기가 진전이 없다고 한다면 새누리당에서 제게 얘기한 바에 의거하면 진척이 안될 것 같다는 판단"이라며 새누리당이 다른 위원장직도 요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국민의당 요구에 대해선 "우리 내부적 결정은 두개 상임위원장직을 원칙대로 가져오겠다"며 "그 두개 상임위에 법사위원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예결위원장직 순번제 운영에 대해선 "그런 얘기 저런 얘기 한 적 없다. 우리는 예결위원장을 요구한 적이 없기에 어떤 것도 생각해본 바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만약 우리에게 준다면 좋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조금 더 교착상태로 지속되지 않을까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민주로선 통 큰 양보이지만 문제는 상대가 있기에 받아들이는 쪽에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접촉해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생각은 그렇다"고 전했다.
그는 야당이 법사위원장직을 확보해야 한다는 자신의 종전 주장에 대해선 "저는 그렇게 견지하고 있다"면서도 "국회의장을 (야당이) 갖는다고 하면 조정도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더민주에선 지금도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 예결위원장을 얘기하면서 그 셋 중에 하나를 내놨을 뿐이지, 다른 얘기가 진전이 없다고 한다면 새누리당에서 제게 얘기한 바에 의거하면 진척이 안될 것 같다는 판단"이라며 새누리당이 다른 위원장직도 요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국민의당 요구에 대해선 "우리 내부적 결정은 두개 상임위원장직을 원칙대로 가져오겠다"며 "그 두개 상임위에 법사위원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예결위원장직 순번제 운영에 대해선 "그런 얘기 저런 얘기 한 적 없다. 우리는 예결위원장을 요구한 적이 없기에 어떤 것도 생각해본 바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만약 우리에게 준다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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