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야 3당의 자리다툼, 낯 부끄러울 정도"
"새누리 몽니, 아직도 靑 눈치 보고 있냐"
정의당은 2일 원구성 난항과 관련, "협치를 이야기하던 정당들의 모습으로 보기엔 낮 부끄러울 정도"라며 여야 3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자리다툼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새누리당에 대해 "새누리당의 자리 요구는 몽니 수준이다. 민심을 외면한 대가로 총선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특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운운하며 국회의장직을 요구하는 것은 청와대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대통령의 독단적 국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며 "여소야대는 청와대 거수기 노릇하는 국회는 단호히 거부한다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임을 새누리당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민주-국민의당에 대해서도 "더민주당과 국민의당도 지나치게 과욕을 부리면 안 된다"면서 "개원 초부터 상임위자리에 힘겨루기 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또 다른 실망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법에 따른 원구성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 빨리 원구성을 마치고 민생 현안을 챙겨야 할 때"라면서 "각 당에 촉구한다. 원내교섭단체라는 지위로 국회의 권한을 독점하는 만큼 그 책임도 다하길 바란다'며 여야 3당을 싸잡아 거듭 비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하여 자리다툼이 도를 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새누리당에 대해 "새누리당의 자리 요구는 몽니 수준이다. 민심을 외면한 대가로 총선에서 혹독한 평가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특히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운운하며 국회의장직을 요구하는 것은 청와대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대통령의 독단적 국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며 "여소야대는 청와대 거수기 노릇하는 국회는 단호히 거부한다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임을 새누리당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민주-국민의당에 대해서도 "더민주당과 국민의당도 지나치게 과욕을 부리면 안 된다"면서 "개원 초부터 상임위자리에 힘겨루기 하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또 다른 실망을 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법에 따른 원구성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 빨리 원구성을 마치고 민생 현안을 챙겨야 할 때"라면서 "각 당에 촉구한다. 원내교섭단체라는 지위로 국회의 권한을 독점하는 만큼 그 책임도 다하길 바란다'며 여야 3당을 싸잡아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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