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이렇게 가면 망한다. 저쪽은 김종인 잘하는데..."
윤상현의 막말 파동에 개탄
정두언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금 선거가 30여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도움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우리 당은 지금 얼굴도 없고, 정책도 없다"며 "저쪽(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대표가 잘 하는데, 우린 뭐냐"고 개탄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윤 의원이 지난달 27일 문제의 '김무성 욕설' 녹취록에서 "정두언이하고 이야기할 준비가 돼 있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선 "그날(2월27일) 전화가 오긴 했지만 통화는 못 했다"며 "그래서 내가 그날 저녁 때 (윤 의원에게)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안 받더라. 문자를 남겼었는데 결국 통화를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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