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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위원장, 오전중 조계사 나오기로

조계사 피신 25일만에 자진출두 형식으로 나오기로

조계사에 피신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10일 오전 조계사에서 나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6일 조계사에 피신한지 25일만이다.

조계사 등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조계사 측과 협의를 통해 이날 오전 중 조계사에서 자진출두 형식으로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도 전날 밤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노총은 이날 오전 9시께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자진출두하기 전 대웅전에 들러 삼배를 하고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나오면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남대문서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날 오후 조계사 경내에 경찰병력을 투입했으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 거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병력을 철수시켰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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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2
    한가지 이상한것은

    무슨죄가 있어서로 이렇게 몇일을 난리법석인지 봤더니
    도로교통법이다. 이런 천하에 싹수없는 정권도 있나?
    국민에 대한 예의는 찾을수가없다.

  • 2 2
    결국~

    조계사에서도
    쫒겨나는구나!
    총무원장 자승이 누구더냐?
    도박 등 온갖 속인들이 하는짓 다하는
    땡중이 아니더냐?
    이맹박꾸네 정부의 비호를 받는 자승이
    당신을 보호할 줄 알았더냐?
    옴마니 반메훔~

  • 4 6
    노동자

    이 밑에 댓글 단 니놈들이 미친놈 들이다.
    니들 몇 놈들 때문에 대다수 하층 노동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거다.
    이제 범법자 한상균은 끝났다.
    그리고 다수의 국민들이 용납을 하지 않는다.

  • 3 3
    솟대

    어제 연행되나 오늘 자승에게 밀려 자진출두나, 결과는 같군요.
    차라리 강제 연행이 낫지,
    자발적으로 조계사에서 쫓겨나는 건
    경찰난입 피하면서 중생내치는 조계종의 체면치레에, 자승과 도법의 낯 내기일 뿐, 게다가 폭력경찰에게 면피를 시켜주는
    그야말로 권력과 종교 기득권의 콘서트일 뿐이지...
    국민과 노동자들에게는 세워놓고 껍데기 벗기는 거 아닌가요...

  • 10 4
    조게사 신도회...

    당신들이 과연 부처님을 따르는 신도들이 맞나?
    부처님의 말씀 중 최종 말씀은 오직 뭇 대중들에 대한 "자비"다.
    근데 사회적 약자를 밖으로 내모는 너거들이 과연 불자가 맞나?
    그래서 너거들은 욕 들어묵는기다.
    그러니 맨날 정권에 신성한 불전이 군화발에 짓밟히는기다.
    한심한 불자들 같으니.
    땡중 땡신도 먹사 등등..상균도 차라리 성당으로 들어갓으면.....

  • 11 4
    80세 독일교민

    고통이 크겠네요.
    미친정권이 무슨 짓을 못하겠어요!
    제발 건강하시고, 계속 투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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