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 서울 도심서 '국정교과서 반대' 캠페인
"국정화 강행하면 학생의 힘 보여줄 것"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 체제를 국정화로 전환하는 데 반대하는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와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가칭 '한국사 국정교과서 거부하는 청소년 모임' 소속 중·고생 10여명은 11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해치고 역사를 왜곡할 국정 교과서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국정교과서를 거부하는 청소년들의 선언을 모아 다음 달 3일 학생의 날까지 거리에서 행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며 "그럼에도 교육부가 국정화 결정을 강행한다면 학생들의 힘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인사동 거리를 거쳐 정부종합청사까지 행진했다.
가칭 '한국사 국정교과서 거부하는 청소년 모임' 소속 중·고생 10여명은 11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해치고 역사를 왜곡할 국정 교과서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국정교과서를 거부하는 청소년들의 선언을 모아 다음 달 3일 학생의 날까지 거리에서 행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며 "그럼에도 교육부가 국정화 결정을 강행한다면 학생들의 힘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인사동 거리를 거쳐 정부종합청사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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