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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 서울 도심서 '국정교과서 반대' 캠페인

"국정화 강행하면 학생의 힘 보여줄 것"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 체제를 국정화로 전환하는 데 반대하는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와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가칭 '한국사 국정교과서 거부하는 청소년 모임' 소속 중·고생 10여명은 11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은 민주주의를 해치고 역사를 왜곡할 국정 교과서를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국정교과서를 거부하는 청소년들의 선언을 모아 다음 달 3일 학생의 날까지 거리에서 행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며 "그럼에도 교육부가 국정화 결정을 강행한다면 학생들의 힘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인사동 거리를 거쳐 정부종합청사까지 행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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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4 0
    장하다

    하다못해 중학생들이 안철수 보다 100배 낫구나.

  • 17 0
    유신귀신이 무덤에서 나오다

    정윤회가
    최류탄 회사라도 차렸나?
    아님
    국민의 90%를 빨겡이로 만들어
    권력과 사회를 전횡 독점하려 하는가?

  • 16 0
    억울하게죽은자들의저주

    임기 끝나기 전 죽음???

  • 29 0
    4.19 혁명 조짐이 벌써 ?

    우찌이론일이

  • 53 0
    궁금한 사람

    아무리 수구꼴통이나 베충들이 설치고 나라를 좀먹어도
    이런 청소년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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