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정교과서는 종북, 아베, 쿠데타 교과서"
"박근혜 정권은 종북 정권인가"
정청래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선 "국정교과서는 종북교과서다"라면서 "획일적인 하나의 교과서로 어용역사관을 심으려는 독재국가의 독재교과서다. 북한에서나 사용하는 국정교과서를 박근혜 정권은 왜 따라하려 하는가? 종북정권인가?"라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정교과서는 아베교과서다"라면서 "독일 나찌시대, 일본 침략전쟁기, 한국의 유신시대의 국민통제 교과서를 왜 발행하려 하는가? 아베의 역사왜곡을 왜 따라 하려 하는가? 이러면서 일본에 과거사를 논할 수 있겠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또한 "국정교과서는 쿠데타교과서다"라면서 "국정교과서는 현행헌법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이 5.16군사쿠데타로 계승되었다는 유신교과서로의 회귀요, 현행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사태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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