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국정교과서, 고영주 같은 괴물 양산할 것"
"수구의 역사독점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손 잡아야"
천정배 무소속 의원은 11일 정부여당의 한국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대해 "이것은 헌법파괴와 독재부활의 암울한 역사로 끌고 가려는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강력 질타하며 초정파적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역사교과서 획일화는 독일 국민의 머리 속을 지배하려 했던 히틀러의 선전상 괴벨스의 기획과 국민의 도덕적 기준까지 좌우하려던 박정희 유신체제의 국민통제를 떠올리게 한다"며 역사 퇴행을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함으로써 항일 독립운동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파괴하며, 역사인식을 전도시킬 것"이라며 "그 결과 우리사회를 극단적인 이념적 갈등과 분열에 빠지게 할 것이며, 이미 엄청난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영주와 같은 괴물들을 양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 획일화를 밀어붙이는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혹시 친일세력에 뿌리를 두고 있는 현 수구기득권세력이 자라나는 세대의 역사인식을 독점하여 결국 국가권력을 영원히 장악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냐? 그렇다면 이는 가히 국가적 변란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태의 엄중함을 생각할 때 야당을 포함해 시민사회, 교육계 및 학계 등 수구기득권 세력의 역사독점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손을 잡아야 한다"며 "아울러 저는 소속 정당과 정파를 떠나 취지에 공감하는 모든 정치세력, 학계와 교육계를 포함해 시민사회의 모든 정의로운 세력이 빠른 시간에 '수구기득권세력의 역사독점에 반대하는 비상대책회의'로 모일 것을 제안한다. 새누리당 안에 있는 양심적 정치인들의 동참도 호소한다"며 범국민적-초정파적 저항을 호소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역사교과서 획일화는 독일 국민의 머리 속을 지배하려 했던 히틀러의 선전상 괴벨스의 기획과 국민의 도덕적 기준까지 좌우하려던 박정희 유신체제의 국민통제를 떠올리게 한다"며 역사 퇴행을 개탄했다.
그는 이어 "이는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함으로써 항일 독립운동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파괴하며, 역사인식을 전도시킬 것"이라며 "그 결과 우리사회를 극단적인 이념적 갈등과 분열에 빠지게 할 것이며, 이미 엄청난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영주와 같은 괴물들을 양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역사교과서 획일화를 밀어붙이는 저의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혹시 친일세력에 뿌리를 두고 있는 현 수구기득권세력이 자라나는 세대의 역사인식을 독점하여 결국 국가권력을 영원히 장악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냐? 그렇다면 이는 가히 국가적 변란사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태의 엄중함을 생각할 때 야당을 포함해 시민사회, 교육계 및 학계 등 수구기득권 세력의 역사독점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이 손을 잡아야 한다"며 "아울러 저는 소속 정당과 정파를 떠나 취지에 공감하는 모든 정치세력, 학계와 교육계를 포함해 시민사회의 모든 정의로운 세력이 빠른 시간에 '수구기득권세력의 역사독점에 반대하는 비상대책회의'로 모일 것을 제안한다. 새누리당 안에 있는 양심적 정치인들의 동참도 호소한다"며 범국민적-초정파적 저항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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