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자살한 여직원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
"성추행 저지르고 은폐하려던 사람들 엄벌에 처해야"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중소기업중앙회 비정규직 20대 여직원이 성추행을 당하다가 해고되자 자살한 사건과 관련, "박봉에 성추행까지 겪고 고민 끝에 퇴사를 결심했다가 정규직 시켜준다는 말에 다시 출근을 결심했을 여직원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울분을 토했다.
비대위원인 인재근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위회의에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년 동안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여직원이 끝내 정규직 전환이 좌절되고 해고를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여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해준다는 상사들의 말을 믿고 근무 중에 성희롱과 성추행까지 참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딸, 모든 비정규직의 아픔"이라면서 "철저한 수사로 성추행 저지르고 은폐하려던 사람들을 색출하여 엄벌에 처해야할 것"이라며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해직처분을 해도 시원찮은데 성추행 임원을 고작 감봉 3개월로 처분한 서산 축협 성추행사건이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거듭 엄중 처벌을 촉구한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원인 인재근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위회의에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년 동안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던 여직원이 끝내 정규직 전환이 좌절되고 해고를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여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해준다는 상사들의 말을 믿고 근무 중에 성희롱과 성추행까지 참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딸, 모든 비정규직의 아픔"이라면서 "철저한 수사로 성추행 저지르고 은폐하려던 사람들을 색출하여 엄벌에 처해야할 것"이라며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해직처분을 해도 시원찮은데 성추행 임원을 고작 감봉 3개월로 처분한 서산 축협 성추행사건이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거듭 엄중 처벌을 촉구한 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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