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비정규직 여성 자살케 한 성추행 기업주 엄벌해야"
"성추행 알고도 묵인한 경제단체도 책임 물어야"
굴지의 경제단체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노동자가 계약만료로 해고된 뒤 목숨을 끊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6일 "그녀의 안타까운 선택의 배경엔 어느 기업 대표로부터 상습적인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던 일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며 성추행 기업주 엄벌을 촉구했다.
심상정 의원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성추행과 성희롱을 저지른 사람은 해당 여성 노동자가 근무했던 한 경제단체의 회원사 기업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뻘이나 되는 기업체 대표가 회식자리에서 블루스를 강요하고, 몸을 더듬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어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이 여성 노동자가 남긴 이메일과 유서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성추행과 성희롱으로 그녀에게 고통을 준 기업 대표뿐만 아니라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경제단체 또한 엄중하게 책임을 물려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 여성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한 점 의혹이라도 남는다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을 분명히 가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창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삶의 열정을 다했던 그녀에게 희망으로 보답하지 못하고 절망과 고통의 나날을 겪게 한 책임을 함께 통감한다"며 "무한히 그녀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심상정 의원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성추행과 성희롱을 저지른 사람은 해당 여성 노동자가 근무했던 한 경제단체의 회원사 기업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뻘이나 되는 기업체 대표가 회식자리에서 블루스를 강요하고, 몸을 더듬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이어 "안타깝게 목숨을 끊은 이 여성 노동자가 남긴 이메일과 유서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성추행과 성희롱으로 그녀에게 고통을 준 기업 대표뿐만 아니라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경제단체 또한 엄중하게 책임을 물려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 여성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한 점 의혹이라도 남는다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사실관계와 책임을 분명히 가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한창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삶의 열정을 다했던 그녀에게 희망으로 보답하지 못하고 절망과 고통의 나날을 겪게 한 책임을 함께 통감한다"며 "무한히 그녀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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