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여직원 자살 비극, 20대 청춘의 자화상"
"반복되지 않게 비정규직 해소대책 마련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굴지의 경제단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20대 여직원이 해고후 자살한 사건과 관련, "2014년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20대 청춘의 자화상"이라고 개탄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권 씨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비정규직 해소를 위한 실효성이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 대변인은 "OECD 회원국은 평균 53.8%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비정규직 중 고작 22.4%만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OECD 보고서는 '한국의 비정규직은 열악한 일자리의 덫에 갇힐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며 "그동안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상은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것"이라고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덫을 해소하는 것은 노동과 경제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정규직 청춘에게는 삶의 희망이며, 비정규직 가장에게는 가정의 안정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권 씨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비정규직 해소를 위한 실효성이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 대변인은 "OECD 회원국은 평균 53.8%가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비정규직 중 고작 22.4%만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OECD 보고서는 '한국의 비정규직은 열악한 일자리의 덫에 갇힐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며 "그동안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지만 실상은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것"이라고 정부의 미온적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덫을 해소하는 것은 노동과 경제부문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비정규직 청춘에게는 삶의 희망이며, 비정규직 가장에게는 가정의 안정이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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