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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분권형 대통령제, 바로 도입 가능"

"개헌 논의는 새해부터 해야"

남경필 경기지사는 8일 "일단 정치적 의지만 있으면 분권형 대통령제 같은 제도는 바로 도입을 할 수가 있다"고 개헌 찬성 입장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근본적인 이러한 권력구조 개편 없이 정치가 바뀌진 않는다. 그래서 저는 개헌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개헌의 시기를 놓고 지금이냐 아니면 연초냐 이런 걸 논란을 벌일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래서 권한을 나누면 된다"며 "그렇게 현실적으로 정치적 결단에 의해서 실행하고 그런 다음에 제도적인 변화를 차근차근 논의해가면 될 것이기 때문에 정치권이 모두 의지를 갖고 가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헌추진 시기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논의는 새해부터 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새해부터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만 정기국회 중에는 개헌논의를 가지고 소모적으로 할 필요는 없겠다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예산편성권 등에서 야당과의 연정을 통해 '분권형 도지사'를 적극 추진중인 것과 관련해선 "이번 연말까지는 모든 연정과 관련된 또 정책비전과 관련된 논란들을 다 끝낼 생각"이라며 "새해부터는 이러한 새롭게 마련된 그 넥스트경기를 위한 미래를 위한 비전들을 가지고 뛰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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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입좀

    Boomerang 맞거라 끝물이구나싶다

  • 2 0
    이런 절대권력을 누

    맹바기 그네까지 절대왕정보다 더큰 권력을 누려보고!!
    참 언제 뒈져도 여한은 없겠다
    니덜은..

  • 3 0
    쥐품닭

    너는임마 샷따마우스 십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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