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새누리 "의협, 의료수가 때문에 파업"

홍문종 "원격진료-자회사 설립이 의료선진화 방안"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1일 의사협회의 집단휴진과 관련, "철도민영화는 실체없는 주장이었다. 의료민영화 주장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집단권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와 자회사 설립은 의료선진화 방안의 일환이다. 국민편익 증진과 서비스질 향상 등 수혜자는 국민이 될 것이고 공공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의협은 오는 24일부터 6일간 2차 전면휴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민들의 건강권, 생명권을 위협하겠다는 아주 무책임한 발상으로서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의협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엄중처벌을 경고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간사인 김현숙 의원은 "의협에서 얘기하는 여러 가지는 새누리당 정책을 얘기하는 것 같지만 의료수가가 핵심"이라며 "새누리당에 국민건강특위가 설치돼 있는 만큼 건강특위의 틀 안으로 들어가서 논의하고 24일 파업은 철회하고 새누당 건강특위, 복지부와 지속적으로 대화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심언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속보

    '국민을 봉으로 아는 정권' 상속세 공제한도액 1억원이...이명박근혜 거치며 500억
    -올해부터 500억 이내 상속재산은 세금을 단 한푼도 내지않을 수 있다 .
    ...서울의소리 ㅣ 기사입력 2014/03/09 [14:19]

  • 0 0
    멍청한 국민,정권

    재벌 기업 SSM 처럼 조용히,신속하게 골목상권 죽이는것처럼
    원격진료와 자회사 의료법인은
    골목 의원들을 신속하게 죽일것이 뻔하다.
    보험사들은 발빠른 광고등 홍보가 이뤄질것이다!
    새똥누리의 대기업 돈 벌어주기 위한 민영화 꼼수다!
    제2의 골목상권 죽이기다!멍청한 국민들아!

  • 0 0
    보험사,대기업중심

    원격진료가 환자 중심의 진료가 아니라
    보험회사와 대형자본을 위한 진료 형태이다.
    보험회사에서 가입자를 모으기 위해
    우리보험에 들면 원격진료 서비스도 받을수 있다고 선전하는 효과와
    그 사람이 아플때,병원에 실제 가서 자신들의 비용을 지출하는것 보다
    스마트 폰으로 대충 약 지어 먹으면 훨씬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이다.

  • 0 0
    더러운 사기!새똥

    원격진료?
    누가 어디서 해주는 걸까?
    인터넷에 나온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되나?
    대리운전 명함들 처럼 많은 원격진료 명함보고 전화하면 되나?
    또한 전화하면 내가 원하는 의사가 받게 되나?
    그 의사는 신뢰할수 있나?
    나의 몇마디 증상 호소에 처방전이 나오나?
    약은 택배로 보내나?
    진단이 잘못되면 의사가 책임?
    내가 책임지는가?

  • 0 0
    더럽다 새똥누리!

    철도민영화는 실체가 있는 주장이었다!
    의료민영화 주장도 이와 크게 다를 바 없다
    .
    원격진료를 실제 시행할수 있는 유일한 여건이 되는
    회사나 병원의 실체가 무얼까?
    그것은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빅 5병원의 자회사뿐이다
    .
    즉 빅 5의 간판만 단 원격진료 전문 자회사.뭐 이런 느낌
    실제 지분과 운영은 보험회사나 대기업이 갖게된다

  • 1 0
    진실

    말은 바로하자 박근혜의 의료민영화 또는 삼성화 전략 때문이고
    의료수가인상은 이 짓 하려고 반발하는 의사들에게 던져주는 떡밥이겠지
    의료수가는 당연히 현실에 맞게 재조정되야 하는 것이니 이것으로 딜할 생각은 접으심이..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