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새정치연합, 신당추진단 구성해 이달말까지 신당 창당
최재천 "3월말 신당등록, 전국순회·전당대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2일 신당추진단을 구성해 창당일정, 세부내용, 당헌당규 등을 논의하고, 정무기획단을 통해 양측의 일정과 메시지를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인 송호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측 협상대표와 정무기획단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3일 본격적으로 신당추진단을 구성해 첫 회의를 시작하기로 했고 이후 일정이나 구체적 내용은 신당추진단 회의에서 나올 것이다. (신당추진단의) 규모는 최소한으로 3명씩 할까 생각 중"이라며 "신당의 당헌당규의 준비도 신당추진단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에서는 최원식, 민병두 의원, 박용진 홍보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연합에서는 송호창 의원과 금태섭 대변인, 박인복 공보단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신당추진단과 별도로 정무기획단도 계속 운영하면서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기로 했다. 송 의원은 "(정무기획단은) 앞으로 여러가지 일정을 관리할 것 같고 메시지도 준비해야할 것"이라며 "그야말로 정무적 기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도 "(민주당 쪽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는) 엄청난 사건이고 굉장히 힘든 길이다. 그런 사건을 통해서 앞으로 메시지를 참정치 대 거짓정치, 이런 것을 부각해 시너지 효과를 키우고 프레임을 짜자고 했고, 저쪽(새정치연합측)은 '새정치를 더 강조하는 게 좋겠다, 말하자면 민주당에 흡수된 게 아니라 이식됐다는 것을 강조하자'(고 했다)"며 "좋은 이야기니 두가지를 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자. 이견 있는 게 없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신당을 하려면 탈당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령 제3지대 분들이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에 합류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여러 방식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을) 탈당하냐마냐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몇가지 경로가 있는데 놓고 연구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그는 창당일정에 대해서는 "가장 이른 시일 내에 한다고 했는데, 5월 20일이 후보등록"이라며 "그러면 광역후보 선출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그러면 3월까지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최재천 의원도 이날 오후 여의도 한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산해보니까 (통합신당이) 3월말이면 법적으로 충분히 끝내고 등록신청을 할 수 있겠더라"라며 "새누리당이 가깝게는 4월 6일 광역 일괄경선계획을 갖고 있어 맞춰보야하니까 쫓긴 성격이 있다. 중요한 고려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방선거 전에 전당대회, 전국순회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국순회도) 당연히 해야한다. 양당 공동대표가 시작을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인 송호창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측 협상대표와 정무기획단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3일 본격적으로 신당추진단을 구성해 첫 회의를 시작하기로 했고 이후 일정이나 구체적 내용은 신당추진단 회의에서 나올 것이다. (신당추진단의) 규모는 최소한으로 3명씩 할까 생각 중"이라며 "신당의 당헌당규의 준비도 신당추진단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주당에서는 최원식, 민병두 의원, 박용진 홍보위원장이 참석했고, 새정치연합에서는 송호창 의원과 금태섭 대변인, 박인복 공보단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신당추진단과 별도로 정무기획단도 계속 운영하면서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기로 했다. 송 의원은 "(정무기획단은) 앞으로 여러가지 일정을 관리할 것 같고 메시지도 준비해야할 것"이라며 "그야말로 정무적 기획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병두 의원도 "(민주당 쪽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는) 엄청난 사건이고 굉장히 힘든 길이다. 그런 사건을 통해서 앞으로 메시지를 참정치 대 거짓정치, 이런 것을 부각해 시너지 효과를 키우고 프레임을 짜자고 했고, 저쪽(새정치연합측)은 '새정치를 더 강조하는 게 좋겠다, 말하자면 민주당에 흡수된 게 아니라 이식됐다는 것을 강조하자'(고 했다)"며 "좋은 이야기니 두가지를 합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자. 이견 있는 게 없다"고 회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신당을 하려면 탈당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령 제3지대 분들이 만들 수도 있다. 마지막에 합류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며 "여러 방식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을) 탈당하냐마냐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몇가지 경로가 있는데 놓고 연구하면 된다"고 대답했다.
그는 창당일정에 대해서는 "가장 이른 시일 내에 한다고 했는데, 5월 20일이 후보등록"이라며 "그러면 광역후보 선출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그러면 3월까지는 어떻게 해야한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최재천 의원도 이날 오후 여의도 한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산해보니까 (통합신당이) 3월말이면 법적으로 충분히 끝내고 등록신청을 할 수 있겠더라"라며 "새누리당이 가깝게는 4월 6일 광역 일괄경선계획을 갖고 있어 맞춰보야하니까 쫓긴 성격이 있다. 중요한 고려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방선거 전에 전당대회, 전국순회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국순회도) 당연히 해야한다. 양당 공동대표가 시작을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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