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의총에서 네차례 박수 받아
김기식 "통합방향 맞다", 정청래 "통큰 결단"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3일 의원총회에서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을 이끌어낸 김한길 대표에게 네차례 박수를 보내며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요일 아침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소식에 많이들 놀랐을 것이다. 사전에 충분히 상의 드리지 못한 점 양해를 구한다"며 "이제 집권세력이 야권분열에 기대 어부지리를 차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통합의 새 기운 앞에 거짓정치의 집권세력이 두려워하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우리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 이제부터야말로 변명할 것 없이 우리하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김 대표가 연설하는 도중 세차례의 큰 박수로 김 대표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대표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전병헌 원내대표는 "승리하는 통합, 국민의 지지를 받는 통합을 위해 의원의 지지와 공감대가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통합을 향한 우리의 결의를 담아서 수고한 당대표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해 네 번째 박수가 터져나왔다.
전병헌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온 김기식 의원도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이 힘을 합치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니까 이런 통합의 방향으로 가는 게 맞고 이런 과정에서 원칙있게 통합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신당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 퇴진을 주장해온 정청래 의원 역시 "오만과 독선에 빠진 정권을 야권이 힘을 합쳐서 그 독주에 제동을 걸어달라는 범야권 지지자의 여망에 부응한 것"이라며 "작은 차이와 작은 이익을 뛰어넘는 대의적 관점의 통큰 결단이었다. 세세한 것을 따지면 이러쿵저러쿵 손익적 관점에 설 수 있지만, 대의적 관점에서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일요일 아침 새정치연합과의 통합소식에 많이들 놀랐을 것이다. 사전에 충분히 상의 드리지 못한 점 양해를 구한다"며 "이제 집권세력이 야권분열에 기대 어부지리를 차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통합의 새 기운 앞에 거짓정치의 집권세력이 두려워하기 시작했다"며 "이제는 우리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 이제부터야말로 변명할 것 없이 우리하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에 대해 김 대표가 연설하는 도중 세차례의 큰 박수로 김 대표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대표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전병헌 원내대표는 "승리하는 통합, 국민의 지지를 받는 통합을 위해 의원의 지지와 공감대가 모아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통합을 향한 우리의 결의를 담아서 수고한 당대표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한다"고 말해 네 번째 박수가 터져나왔다.
전병헌 원내대표 사퇴를 주장해온 김기식 의원도 의원총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이 힘을 합치라는 것은 국민의 요구이니까 이런 통합의 방향으로 가는 게 맞고 이런 과정에서 원칙있게 통합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신당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길 대표 퇴진을 주장해온 정청래 의원 역시 "오만과 독선에 빠진 정권을 야권이 힘을 합쳐서 그 독주에 제동을 걸어달라는 범야권 지지자의 여망에 부응한 것"이라며 "작은 차이와 작은 이익을 뛰어넘는 대의적 관점의 통큰 결단이었다. 세세한 것을 따지면 이러쿵저러쿵 손익적 관점에 설 수 있지만, 대의적 관점에서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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