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진들, 안철수와의 통합에 대환영
계파 초월해 한 목소리로 환영 입장 밝혀
한명숙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기초선거 무공천'은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지만 국민과의 약속 실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도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훌륭한 결단"이라며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도 "김한길 안철수 신당 창당과 기초단체 불공천 합의 발표! 야권통합은 정권교체의 필수"라며 "환영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은 "세상은 정반합의 흐름으로 흘러간다고 봅니다. 정의롭지 못한 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대한 밑으로부터의 반란에 대한 정치권의 응답이 늦었지만 이제야 시작되는 걸까요?"라며 "반짝효과가 아닌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큰 결과는 우리들의 책임이겠지요. 정의로움이 곧 새정치"라고 환영했다.
이석현 의원은 "김한길, 안철수 성명은 정권교체를 위한 획기적 진일보"라며 "새정치와 정권교체는 한몸이다. 새정치없는 정권교체 없고 정권교체없는 새정치도 없다. 기초공천폐지라는 원칙존중으로 묶인 두 세력을 기회주의 여당은 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남 의원도 "김한길-안철수 신당합의. 대의에 공감하고 환영합니다"라며 "나는 이미 재작년 대선을 앞두고 신당창당을 주문했었습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단일화만으로는 강고한 기득권세력인 새누리당을 이길 수 없으니 당을 통합하여 진보개혁세력을 완전히 한 곳에 모으라고 주장했었지요. 교훈을 되새겨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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