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갑에 출마한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21일 새누리당 수뇌부에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1조2천억원 등 무더기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복지예산 조달을 위해 SOC 예산을 줄인다는 방침이어서, 서 후보의 요구가 수용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청원 후보는 이날 화성갑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수뇌부에게 "밖에서 이 지역에 특별히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 지역의 소망사항 하나가 신분당선이 수원까지, 정확히 이야기하면 호매실역까지 지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거기서 오늘 회의를 하는 향남까지 17.5km이다. 대략 전문가들이 1조2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것만 연장해서 개통되면 획기적으로 화성이 발전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1조2천억원의 세금 투입이 필요한 신분당선 연장을 요구했다.
그는 이어 "송산그린시티라고 서쪽에 있다. 여기에 1천7백만평의 친환경 주거환경을 조성해 놓고, 이것도 한 7년째 지지부진하다"며 "동부지역에는 유니버설코리아 리조트가 들어오기로 되어 있는데 이런 문제들을 도와주셔야...이 지역이 사실 서울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 곳인데 교통이 나빠서 관광을 잘 안가겠다는데...거듭 강조 드린다.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님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경환 원내대표는 "서청원 후보께서 말씀하신 공약 이외에도 화성시가 대한민국 관광·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화성시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어 수도권 최고의 명문고가 육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적극적 협조를 이끌어 내겠다"고 화답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 역시 "신분당선 전철을 향남까지 연장하는 것을 비롯해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춘 화성의 대동맥을 구축해서 10년 빠른 화성발전의 기본 골격을 마련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며 "우리 새누리당은 그 진행을 위한 예비타당성 추진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이행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우리 새누리당에서는 화성시민들께서 서청원 후보를 당선시켜주신다면 서청원 후보를 잘 도와서 교육도시 화성을 만드는 일에 힘을 적극적으로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충남 부여 백제보 일원 금강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은 4대강 사업에 따른 서식환경 변화와 용존산소 부족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대강사업 후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28종 사라져" 연합뉴스 여야, 환노위서 4대강 사업 부작용 전방위 지적
국가 예산을 저렇게 선거용으로 써도 되나. 지금도 세수 부족으로 공약을 못 하네 하는 판에 서청원을 위해서 무려 1.2조원이나... 그게 가능할까? 결국 언론 플레이로 갈 가능성이 많음. 마치 투입할 것처럼 온갖 호들갑 당선되고 난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식.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 대체 돈 나올 구멍이 없는데 서씨를 위해서 그리 투자할 수 있나?
뭐가 문제인가? 그냥 선심성으로 화성시민 1인당 50만원 준다고 해라 박근혜가 노인들에게 20만원 준다고 사기친걸로 생각하면 이건 뭐 새발의 피지 그리고 당선되고 나면 돈 없어서 그돈은 못준다고 해라 얼마나 편하냐 1조2천원 넘 약하다 12조쯤은 풀어야 약발 먹일텐데 낙하산이 별소릴 다하네 뭐 화성 발전을 위해 낙산이라고 신바끈 터진 입이라고 참 ~~
SOC는 외국인들이 투자해서 수십년간 적자를 세금으로 매꿔주고 막대한 고리대금수입까지 챙겨가서..장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세금폭탄으로 돌아오는 경우가많다..정치인들이 무분별한 선거공약을 해서 선거에 이용해먹고 부담은 국민들에게 전가하는식이다.. 개발과 효용성 사이에서 잘판단해야 한다..
17.5km 도로 깔자고............. 그럼 화성 군민들 행복한가.... 도로공사 하는 건설사는 좋겠지.... 화성군민한테 가는 것은 없다.... 차라리 청원이 자네..... 군민들한테 돈으로다가... 개인복지 충원차원에서 한달에 200만원씩 준다고해라... 그럼 도로 까는 것보다 더 효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