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성갑서 매일 5%씩 상승하고 있다"
"지금 화성이 뒤집어지고 있다" vs 새누리 "힘 모아달라"
민주당이 16일 경기 화성갑 재보선에서 당초 큰 격차로 처져 있던 오일용 민주당 후보가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며 역전을 자신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갑 오일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와 민주당의 오일용 후보와의 격차가 상당히 컸다고 하는데, 며칠 사이에 상당한 수준으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새누리당 후보가 '중앙당의 도움은 필요 없다', 이렇게 호언장담했다가 이제는 중앙당에 SOS를 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지가 바로 눈앞"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역시 국민은, 화성시민들은 현명하시다.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분명히 아시고 계신 것 같다"며 "아직 열세이긴 하지만 이번 선거의 의미를 충분히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설명드릴 수 있다면 화성의 승리는 우리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역전을 자신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실제 최근의 매일 5%씩 상승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화성이 지금 뒤집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기쁘고 반가운 일"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불과 며칠 사이에 지지율 격차가 급격하게 좁아지면서 새누리당이 무척 당황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 우습게 보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일용 후보는 이에 "어제 류현진 선수가 승리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 최다승 거물투수를 상대로 해서 이겼다. 모두가 힘들다고 예상할 때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고 감동을 선사했다"며 "저 오일용 반드시 화성시민과 함께 당당한 승리와 감동을 선사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여기 계신 최고위원님들, 중진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당원 모두 재보궐 승리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재보선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재갑 부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서청원 후보에 대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 대변인단이 돌아가면서 공세를 펼치기도 하고, 어느 날은 릴레이 논평으로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X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다. 또한 경기 화성갑 지역의 민심을 왜곡하기 위한 도가 넘은 공세"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경기 화성갑 오일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반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와 민주당의 오일용 후보와의 격차가 상당히 컸다고 하는데, 며칠 사이에 상당한 수준으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새누리당 후보가 '중앙당의 도움은 필요 없다', 이렇게 호언장담했다가 이제는 중앙당에 SOS를 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지가 바로 눈앞"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역시 국민은, 화성시민들은 현명하시다.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분명히 아시고 계신 것 같다"며 "아직 열세이긴 하지만 이번 선거의 의미를 충분히 국민들에게, 유권자들에게 설명드릴 수 있다면 화성의 승리는 우리것이라고 생각한다"이라고 역전을 자신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실제 최근의 매일 5%씩 상승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화성이 지금 뒤집어지고 있다고 한다"며 "기쁘고 반가운 일"이라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불과 며칠 사이에 지지율 격차가 급격하게 좁아지면서 새누리당이 무척 당황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 우습게 보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일용 후보는 이에 "어제 류현진 선수가 승리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 최다승 거물투수를 상대로 해서 이겼다. 모두가 힘들다고 예상할 때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하고 감동을 선사했다"며 "저 오일용 반드시 화성시민과 함께 당당한 승리와 감동을 선사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여기 계신 최고위원님들, 중진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당원 모두 재보궐 승리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재보선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재갑 부대변인은 별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서청원 후보에 대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 대변인단이 돌아가면서 공세를 펼치기도 하고, 어느 날은 릴레이 논평으로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X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격이다. 또한 경기 화성갑 지역의 민심을 왜곡하기 위한 도가 넘은 공세"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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