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朴정부, 빨리 4대강 조사단 출범시켜라"
"더 이상 4대강 재앙 방관해선 안돼"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정부의 4대강사업 조사단 구성 지연과 관련, "하루속히 4대강사업 조사단을 출범시켜 강변생태계의 파괴를 막고 4대강의 부정적 요인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단 구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4대강 재앙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조정실 주도로 조사단을 6월에 출범시키고 향후 1년간 활동을 시작하겠다 했지만 7월인 지금까지도 조사단은 출범하지 못했고 4대강 사업의 부작용이 무섭게 환경오염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감사원마저 총체적 부실을 지적했고 온국민이 사업을 반대했다. 더 이상 조사단 출범을 늦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조사단 출범을 늦추는 사이 4대강 주변 물고기는 떼죽음당했고 낙동강 버드나무 군락들은 집단 고사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는 세굴현상, 침수 등 4대강 재앙을 현실화시키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4대강 재앙을 방관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단 구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4대강 재앙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조정실 주도로 조사단을 6월에 출범시키고 향후 1년간 활동을 시작하겠다 했지만 7월인 지금까지도 조사단은 출범하지 못했고 4대강 사업의 부작용이 무섭게 환경오염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감사원마저 총체적 부실을 지적했고 온국민이 사업을 반대했다. 더 이상 조사단 출범을 늦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조사단 출범을 늦추는 사이 4대강 주변 물고기는 떼죽음당했고 낙동강 버드나무 군락들은 집단 고사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는 세굴현상, 침수 등 4대강 재앙을 현실화시키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는 더 이상 4대강 재앙을 방관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