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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임산부까지 연행해 파문

구로경찰서에 연행, 민변 변호사 파견

경찰이 31일 촛불집회 현장에서 임산부도 연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1일 자정 광우병대책회의에 따르면 "구로서에 호송된 분들 중에 임산부가 있다고 한다"며 "민변에 연락해서 변호사님이 가고 있다"고 긴급 공지 글을 띄웠다.

이같은 소식은 <라디오21>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촛불집회를 생중계하고 있는 <라디오21>은 이 날 자정 앵커 멘트를 통해 "구로경찰서에 연행된 00주부의 제보에 따르면 연행된 분 들 중에는 임산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라디오21>은 특히 "임산부가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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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3 22
    구로

    어제 연행된 여성 중 임신한 분은 없습니다.
    어제 계속된 '美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 관련 서울 구로경찰서에 연행된 여성 중 임신부가 포함되어 있다는 글이 쇄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연행된 여성 중 스스로 현재 임신 8주라고 주장한 분이 계셨으나, 경찰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임신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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