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태균 자택 압수수색. 내주 소환할듯
'尹대통령 육성' 공개로 명태균 수사 속도 빨라질듯
창원지검은 이날 오전 수사관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명씨 자택을 찾아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명씨 자택과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2022년 재보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명씨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직후 압수수색이 이뤄져 명씨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내주 김영선 전 의원에 이어 명씨도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건달/ 진보는 양아치. 보수는 멍청하고, 진보는 사악하다"며 여야 모두를 맹비난, 압수수색에 공황 상태에 빠져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