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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대체휴일제, 일률적으로 하면 부작용"

"민간부문 자율성 훼손할 수 있어 좀 더 논의해야"

정홍원 국무총리는 26일 "대체휴일제가 일률적으로 법률로써 규정될 때는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고 논의했으면 한다"며 대체휴일제 입법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제.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대체휴일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체휴일제가 국민의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효과와 경제적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획일적으로 법률에 규정할 경우에는 민간부문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좀 더 국민여론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기구의 의견을 종합해서 정부의 의견을 안전행정부에서 명백하게 지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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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참내

    정홍원! 호로새꺄
    너 대기업한테 월매나 으더 쳐묵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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