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경호실장 물러났으니 김재철도 물러나라"
"김재철, 대통령 눈치보는 구차한 행태 중단해야"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12일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사퇴와 관련, "너무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의 단국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최초 제기했던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단국대가 김 이사장의 박사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지못해 이사장직을 사퇴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도 "김 이사장은 무자격자로 이사회에 들어와 방문진 이사장으로서가 아닌 김재철 사장을 비호하는 경호실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온갖 힘을 다 쏟아왔다"며 "공영방송MBC의 이사장은 물론 이사로서도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김재철 MBC사장에 돌려 "김 이사장과 김재철 사장은 운명공동체 인만큼 김 이사장의 사퇴가 MBC 정상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김재철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자리보전하는 구차한 행태를 중단하고 김재우 이사장과 함께 하루 속히 자리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 "후속인사가 중요하다"며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나갈 제대로 된 인사로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김 이사장의 단국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최초 제기했던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단국대가 김 이사장의 박사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지못해 이사장직을 사퇴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도 "김 이사장은 무자격자로 이사회에 들어와 방문진 이사장으로서가 아닌 김재철 사장을 비호하는 경호실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온갖 힘을 다 쏟아왔다"며 "공영방송MBC의 이사장은 물론 이사로서도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김재철 MBC사장에 돌려 "김 이사장과 김재철 사장은 운명공동체 인만큼 김 이사장의 사퇴가 MBC 정상화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김재철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자리보전하는 구차한 행태를 중단하고 김재우 이사장과 함께 하루 속히 자리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사퇴를 압박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 "후속인사가 중요하다"며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나갈 제대로 된 인사로 공영방송 MBC의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