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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투표시간 연장 주장한 친박 7인도 투기꾼이냐"

문재인측과 민주당 반색하며 새누리 압박

김을동, 노철래 등 친박 의원 7인이 지난 2009년 투표 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제출했었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문재인 대선후보측과 민주통합당이 30일 반색하며 새누리당에 즉각적 투표시간 연장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선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18대 국회에서 이른바, 친박연대의 의원들이 투표시간연장을 먼저 주장하고 법안발의까지 했다. 송영선, 김을동, 손범규, 정하균, 노철래, 정영희 이런 분들이다. 또 양정례 의원도 투표시간연장 법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종래의 입장을 뒤집고 특히 친박의 어떤 한 의원은 '투표시간연장 절대로 안된다. 박근혜 후보도 절대로 안 된다고 하셨다. 투표시간연장은 불순한 좌파적인 발상이다. 절대 반대한다' 이렇게 얘기했다. 투표시간연장이 좌파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고 힐난했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어제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투표시간 연장을 ‘비정규직을 이용한 선거운동이자 꼼수정치’라며 ‘투기꾼 같은 잔머리’라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며 "이단장의 말대로라면 지난 2009년 24시까지 투표시간 연장 법률개정안을 이미 제출한 노철래, 김을동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 역시 투기꾼의 원조인가"라고 힐난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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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9 0
    도로쥐바기

    우리는 그때그때 달라요.
    그래서 쥐부리 새무리쥐요.

  • 12 0
    전무송

    안철수쪽은 왜 아무 말이 없냐. 말로는 투표시간 연장 어쩌고 해도 행동이 전무하잖아.

  • 32 0
    그네아웃

    이정현도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다 보니 박근혜 만큼이나 조급해 진 듯. 내용도 틀리고 자꾸 말의 톤이 강해진다. 그럴 수록 제 무덤을 파는 것이지. 너희들이 판 무덤에 국민들이 너희들을 묻어 주는 일만 남았다. 대통령선거가 기다려진다. 이명박과 박근혜 안뇽~

  • 26 0
    3녕전건당근기억없당

    무뇌충 칠푼와 환관내시쥐쉐기들은 써거문드러진 대갈통에 쳐달린 쥐들 아가리로 1초전에 찍찍찍거린것도 쥐들 배떼지 채우는데 득없음 기억나지않는 쥐쉐기버러지종자들~~~???

  • 30 0
    도움안되는 정현

    이정현의 설화는 끝간데 없는 듯. 박그네는 이정현을 당장 잘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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