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경제민주화 종합 마스터플랜 만들겠다"
"국민 하루하루가 힘든데 과거에만 정신 쏟아선 안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0일 5.16과 관련,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갖고 국민들의 생각이 다양하게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라 저렇게 하라, 옳으니 그르니 끝이 없는 생각들을 국민에게 이렇게 생각하라고 몰아가면서 정치권이 국민들을 분열시키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 일산킨텍스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5.16에 대한 질문을 받자 "5.16에 대해 몇년간 혁명으로 나온 적도 있다. 군사정변으로 한 교과서도 있고 쿠데타로 나온 적도 있다. 다양하게 변화됐고 기술이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한 기자가 "역사 인식을 보면 100% 대한민국을 이루기 어려워 보인다"고 날선 질문을 던지자, 박 후보는 "과거로 자꾸 가려고 하면 한이 없다"고 맞받았다. 그는 "현 정치권에 있는 우리도 곧 이어서 후대들에게 역사의 심판에 오를 것"이라며 "우리들이 할 일이 산더미같이 있고 힘든 민생이 앞에 놓여있는데 계속 역사를 갖고, 과거를 갖고 할 여유가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과 관련해선 "그게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도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해서 진상조사위에서 몇년을 조사했고 또 그 전 정권(DJ정권)에서도 두차례를 한 것으로 안다"며 "어떤 월간지에서 그때 증인까지 (취재)해서 소상하게 난 것을 제가 읽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여정부때 <월간조선>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장준하 선생 의문사를 타살로 단정하자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나왔는데도 또 조사할 게 더 있다고 밝힐 게 있다면 그것은 해야될 거"라면서도 "(그러나) 근본적으로 좀 우리 정치권이 미래로 나갔으면 좋겠다. 계속 과거 얘기만 하고 있다. 국민의 삶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고 하루하루 너무나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데 정신을 쏟으면서 우리 할 일은 언제 할 건가. 건설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선 "헌금은 아니다. 당이 받거나 한 것은 아니고 개인간 금품 수수에 의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런 시비, 의혹이 생긴 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을 여러번 드렸다. 지금 수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결과에 대해 아무도 모르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고 있는 중이고 나중에 결과에 따라 제가 사과할 일이 있으면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며 검찰 수사 발표후 정식으로 대국민사과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캠프 내부의 계속되는 경제민주화 논란에 대해선 "그동안 경제민주화를 놓고 다양한 생각을 얘기해왔다. 후보가 됐으니 종합계획 마스터플랜을 만들겠다. 경제민주화를 이렇게 실천하겠다는 걸 밝히겠다. 토론회 등 여러기회를 통해 밝혔는데, 이젠 종합적으로 생각을 수렴해서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인선작업이나 정책 등 모든 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눈높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고 또 당 지도부나 각계 각층의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선대위가 구성이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치의 존재 이유가 국민의 행복이기에 생각을 공유하고 국민을 위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과는 보수, 중도, 진보 따질 것 없이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도 문제에 대해선 "제가 일본에 방문했을 떄 외신기자 클럽에서 회견을 하는데 독도 문제가 한일간 참 복잡하게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떤 해결방법이 있냐고 해서 '독도는 우리 한국의 영토이기에 일본이 그것을 인정하면 깨끗하게 간단히 해결된다'고 답을 한 적 있다"며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일본에서 역사인식을 바르게 갖도록 계속 촉구하고 우리가 노력해야하지 않나, 그게 근본적인 해결이라 본다. 물론 외교 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도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 일산킨텍스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5.16에 대한 질문을 받자 "5.16에 대해 몇년간 혁명으로 나온 적도 있다. 군사정변으로 한 교과서도 있고 쿠데타로 나온 적도 있다. 다양하게 변화됐고 기술이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한 기자가 "역사 인식을 보면 100% 대한민국을 이루기 어려워 보인다"고 날선 질문을 던지자, 박 후보는 "과거로 자꾸 가려고 하면 한이 없다"고 맞받았다. 그는 "현 정치권에 있는 우리도 곧 이어서 후대들에게 역사의 심판에 오를 것"이라며 "우리들이 할 일이 산더미같이 있고 힘든 민생이 앞에 놓여있는데 계속 역사를 갖고, 과거를 갖고 할 여유가 있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과 관련해선 "그게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도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해서 진상조사위에서 몇년을 조사했고 또 그 전 정권(DJ정권)에서도 두차례를 한 것으로 안다"며 "어떤 월간지에서 그때 증인까지 (취재)해서 소상하게 난 것을 제가 읽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여정부때 <월간조선>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장준하 선생 의문사를 타살로 단정하자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나왔는데도 또 조사할 게 더 있다고 밝힐 게 있다면 그것은 해야될 거"라면서도 "(그러나) 근본적으로 좀 우리 정치권이 미래로 나갔으면 좋겠다. 계속 과거 얘기만 하고 있다. 국민의 삶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고 하루하루 너무나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데 정신을 쏟으면서 우리 할 일은 언제 할 건가. 건설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선 "헌금은 아니다. 당이 받거나 한 것은 아니고 개인간 금품 수수에 의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며 "그런 시비, 의혹이 생긴 것 자체만으로도 저는 참으로 송구하다고 말을 여러번 드렸다. 지금 수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 결과에 대해 아무도 모르고 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고 있는 중이고 나중에 결과에 따라 제가 사과할 일이 있으면 정중하게 사과드리겠다"며 검찰 수사 발표후 정식으로 대국민사과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캠프 내부의 계속되는 경제민주화 논란에 대해선 "그동안 경제민주화를 놓고 다양한 생각을 얘기해왔다. 후보가 됐으니 종합계획 마스터플랜을 만들겠다. 경제민주화를 이렇게 실천하겠다는 걸 밝히겠다. 토론회 등 여러기회를 통해 밝혔는데, 이젠 종합적으로 생각을 수렴해서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인선작업이나 정책 등 모든 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국민의 눈높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고 또 당 지도부나 각계 각층의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하겠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선대위가 구성이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치의 존재 이유가 국민의 행복이기에 생각을 공유하고 국민을 위해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면 누구든 함께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과는 보수, 중도, 진보 따질 것 없이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독도 문제에 대해선 "제가 일본에 방문했을 떄 외신기자 클럽에서 회견을 하는데 독도 문제가 한일간 참 복잡하게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떤 해결방법이 있냐고 해서 '독도는 우리 한국의 영토이기에 일본이 그것을 인정하면 깨끗하게 간단히 해결된다'고 답을 한 적 있다"며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일본에서 역사인식을 바르게 갖도록 계속 촉구하고 우리가 노력해야하지 않나, 그게 근본적인 해결이라 본다. 물론 외교 공세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도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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