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박근혜, 昌보다 18%p나 더 받아
김문수 등 다른 후보들 '참가하는 데 의의'
박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여론조사에서는 74.7%를 얻었지만, 80%가 반영되는 선거인단 투표수에서 거의 몰표에 가까운 지지를 얻어 86.3%라는 압도적 득표로 후보에 선출됐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선 김문수 후보가 16.2%로, 비박 주자들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를 넘겼다. 하지만 선거인단 투표까지 합하면 6.8% 득표에 그쳤다.
다른 후보들의 득표율은 더 낮아 참가하는 데 의의를 찾는 정도에 그쳤다.
다음은 새누리당이 공식 집계한 후보별 득표율 현황
국민참여 선거인단 총 투표수는 8만2천589표이며, 그 중 유효투표수는 8만2천494표다. 후보자별 총 득표수는 국민참여 선거인단 득표수와 여론조사 지지율을 환산한 득표수를 합산한 수.
▼1번 임태희 후보
선거인단 득표수 2341표, 여론조사 지지율 2.6%
총 득표수 2천676표
▼기호 2번 박근혜 후보,
선거인단 득표수 7만1천176표, 여론조사 지지율 74.7%
총 득표수 8만6589표
▼기호 3번 김태호 후보
선거인단 득표수 2천616표, 여론조사 지지율 3.3%
총 득표수 3천298표
▼기호 4번 안상수 후보,
선거인단 득표수 739표, 여론조사 지지율 4.2%
총 득표수 1천600표
▼기호 5번 김문수 후보,
선거인단 득표수 5천622표, 여론조사 지지율 16.2%
총 득표수 8천95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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