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위기 재발' 공포에 코스피 급락
수출주와 은행주 급락, 안랩 주가도 폭락
유럽 재정 재발 공포에 13일 코스피지수가 1,780대로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9포인트(1.84%) 급락한 1,789.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스페인 전면구제금융 신청설' '그리스 9월 디폴트설' 등으로 지난주말 유럽-미국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23.69포인트(1.30%) 내린 1,799.24로 장을 시작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 1천96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2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면서 804억원을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만 2천66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675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져 향후 주가 전망을 어둡게 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43%)와 현대차(-1.79%)가 외국인들의 순매도에 하락했고, 대중국 수출 전망 악화로 LG화학(-4.13%)도 급락했으며 대유럽 수출 악화로 현대중공업(-3.32%) 역시 낙폭이 컸다.
CD 금리 답합 조사 여파로 신한지주(-4.08%), KB금융(-3.61%), 하나금융(-2.26%) 등 은행주도 계속 추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1.99%) 하락한 472.24에 거래를 마감했고, 특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발간으로 크게 올랐던 안랩이 6.16% 급락한 12만9천500원으로 장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국제경제 불안 확산에 원ㆍ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5.40원 오른 1,14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9포인트(1.84%) 급락한 1,789.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스페인 전면구제금융 신청설' '그리스 9월 디폴트설' 등으로 지난주말 유럽-미국 주가가 급락한 여파로 23.69포인트(1.30%) 내린 1,799.24로 장을 시작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 1천96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2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가면서 804억원을 순매도해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만 2천662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주가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 675억원의 순매도가 이뤄져 향후 주가 전망을 어둡게 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43%)와 현대차(-1.79%)가 외국인들의 순매도에 하락했고, 대중국 수출 전망 악화로 LG화학(-4.13%)도 급락했으며 대유럽 수출 악화로 현대중공업(-3.32%) 역시 낙폭이 컸다.
CD 금리 답합 조사 여파로 신한지주(-4.08%), KB금융(-3.61%), 하나금융(-2.26%) 등 은행주도 계속 추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1.99%) 하락한 472.24에 거래를 마감했고, 특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발간으로 크게 올랐던 안랩이 6.16% 급락한 12만9천500원으로 장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국제경제 불안 확산에 원ㆍ달러 환율도 전날보다 5.40원 오른 1,14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