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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6.1% 인상, 시간당 4,860원

노조측 불참속에서 공익위원안으로 결정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6.1%(280원) 오른 4천8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9일 저녁 시작된 12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이 제출한 이같은 인상안을 심의ㆍ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체 27명의 위원 중 공익위원 9명, 사용자 위원 8명, 근로자 위원 1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으며, 사용자 위원 1명과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의 근로자 위원 8명은 의결에 불참했다.

이번에 인상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월 209 시간) 사업장 기준으로 101만5천74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번에 인상된 최저임금이 258만2천명에게 적용될 것으로 추산했다.

당초 사용자 대표는 최저임금 동결을, 양대노총은 올해(4천580원) 대비 22.3% 인상된 5천600원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견이 크자 지난 27일 열린 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안 제시를 요청했고 공익위원들은 하한액 4천830원(5.5% 인상), 상한액 4천885원(6.7% 인상)을 제시했고, 결국 이날 12차 회의에서는 공익위원안인 4천830∼4천885원의 중간인 4천86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결정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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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재벌, 너희!야

    재벌, 너희야! 전경련, 바로 너희들!!
    나 70년대 중반 부평공단근로자로 참혹히 피본 증인이야!
    정경모리배들의 탐욕에 짓눌리고 핍박받던 현장목격자야!!
    긴말하자니 악몽이어서 줄여 말하면,
    그래, 노동 실질임금이 시간당 5,000원도 안되는 데,
    뭘로 연애하고 시집장가들고 가족부양하란 거냐~엉!
    오년~이멍바기군엘 절대 잊지 않으마,ㅠㅠ!

  • 4 0
    에헴

    여전히 스벅커피는 못마신다

  • 3 0
    황제 식사하겠넹

    법을 정해봤자 현장에서 안 지키는 경우가 파다하다는데
    보통 1억대의 시계나 받아 먹던 뇌물노와 패잔당은 그런 노동자들 상대로
    서민주택 10 배 남는 장사 개나발 불며
    아파트를 3 배나 올려 해 먹었지.
    문제는
    그렇게 아파트 몇채~1천채씩 투기 떼돈 번 것들은 노를 사람 취급 안했고
    시급 4천원도 못 받는 저질들이 착각 노마귀를 지지한다는 것.

  • 2 0
    ㅂㄷㅈㅂㄷㅈ

    하루도 안쉬고 매일 8시간 일하면 100만원 좀 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몇억짜리 아파트는 대체 언제 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0
    공익저해우원

    공익위원이란 잡것들아 너희들이 그돈으로 살아보거라...
    너희 잡것들이 대한민국의 공익을 저해하는 재벌의 개다

  • 13 0
    부패

    최저임금,12시간노동 4천8백60원, 30일 일하면 180만원도 않된다,부패관료 하루저녁 술값도 않됨 잘쳐 먹고, 잘 살아라

  • 24 0
    한심하다

    대한민국에서 최저임금은 사실상 실질임금이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5천원도 안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애국심이니 국격이니 개드립치는거 보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보다 더 저질 유머...
    정부는 나라팔아서 지들이 처먹을 생각만하고 그걸 국민이 저지해야하는 지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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