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사장 칼질 계속되고, 젊은 PD들은 생활고"
배우 정찬 "김재철의 가슴속에 양심의 거울 있는지 궁금"
20년 넘게 MBC라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해왔던 이문세씨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MBC 사태는 아직도 앞이 보이질 않는 안개속과 같네요.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끝까지 투쟁으로 힘을 내고 있는 젊은 피디들은 생활고에 시달려 갈등을 이루고 어쩌죠 ㅠ"라며 벌써 다섯달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MBC 노조원들의 생활고를 우려하기도 했다.
21일 MBC 파업 특보에 따르면, 지난 2월 MBC 노조에 파업지지 성금을 쾌척하기도 했던 배우 정찬씨도 '김재철 퇴진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공중파의 주인은 국민이다. 그런 면에서 과연 김재철의 가슴 속에 양심의 거울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김 시장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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