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동관 발끈, MBC노조 고발

"MBC노조, 선거 앞두고 나 흠집내려는 정치적 의도"

MB아바타 이동관 전 청와대 수석이 5일 자신과 김재철 사장이 잦은 회동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MBC 노조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수석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MBC 노동조합의 정영하 위원장과 이용마 홍보국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2항 위반)로 검찰에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발장에서 "MBC 노조가 자체 방송인 <제대로 뉴스데스크 4회 – 숙박왕 김재철 스페셜 2탄!>에서 김재철 MBC 사장과 이 후보가 최근 잦은 회동을 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지난 1년여간 김 사장을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며 "특히 MBC 노조방송이 회동의 근거로 제시한 음식점 관계자들의 증언은 확인 결과, 허위로 조작·왜곡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MBC 노조원들이 찾아와 김 사장과 이 후보가 만났다는 증언을 해줄 것을 종용했으나,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는데도 마치 증언을 한 것처럼 교묘히 편집해 방송했다'는 음식점 관계자들의 동영상 증언을 증거자료로 함께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MBC 노조측이 회동했다고 주장한 선거사무소 부근 음식점은 평생 가 본 일이 없는 음식점이며, 또 다른 구기동의 한우전문점은 청와대 출입기자 및 직원들과 여러 차례 다닌 단골집이지만 김 사장을 그 곳에서 만났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운동이 한창인 와중에 MBC 노조가 사내 문제에 나를 끌어들여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흠집내기를 한 것은 당의 공천 및 총선에 불리한 영향을 주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라는 음모론도 제기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벌거버슨 임금

    고스의달인 이단 말야. 네가 누군디 자존심을 건드려.... 가만 안둬 화악...씨버브려

  • 6 0
    순장조 똥관이

    똥꽌이 한테 훼손될 명례라도 있나?
    이명박정권을 심판받겠다고
    똥관이 자기입으로 말한 그는 이명박과 함께 순장돌 사람

  • 12 0
    나다

    제발 명예훼손이라는 말좀 쓰지마라. 훼손될 명예가 어디 있다고..., 지랄. 꼭 더러운 짓 한 놈들이 명예훼손이란다. 거지같은 놈.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