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노조 "4일, 김재철 비리 2탄 폭로하겠다"
김재철 사장, 5일 노조간부와 최일구 앵커 등 중징계 방침
MBC노조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재철 사장은 월요일 오전 조합 간부, 최일구 김세용 앵커 등 사퇴한 보직간부, 김정근 아나운서 등을 중징계할 것"이라며 "저희는 그 칼부림과는 별개로 김재철 사장의 무자격, 무책임을 고발합니다. 김재철 사장비리 2탄 긴급기자회견! 내일 오후 1시반!"이라고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노조의 이같은 폭로 공세는 사측이 오는 5일 최일구 앵커와 노조간부 등 10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려 하는 데 대한 사전 공세로 풀이된다.
사측은 앞서 제작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박성호 MBC기자회장을 전격 해고, 노조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