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재철은 한국 있고, 카드만 일본 갔나"
"김재철, 법인카드 흥청망청 사용만으로도 물러나야"
MBC노조가 4일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남용 의혹에 대한 2차 폭로를 단행한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은 "김사장이 회사 법인카드를 흥청망청 사용한 흔적들은 노조 징계의 부당성을 확인해주고 있다"며 김 사장을 맹비난했다.
김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특히 “김사장이 지난해 4월 5월 일본 출장에서 여성전용 피부관리와 마사지 업소에서 3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로 207만원을 결제했다”는 노조 폭로와 관련, "이에 사측은 '김사장은 노조가 마사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회사업무를 보고 있었다. 마사지를 받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다'고 반박했다. 그렇다면 김사장은 한국에 있었고, 카드만 일본에 갔다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밖에도 김사장은 법인카드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뮤지컬 티켓 300장을 고향친구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에게 선물했다. 지역구 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 충분하다"며 "회사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만으로도 김사장은 백번 물러나야 한다"며 김 사장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특히 “김사장이 지난해 4월 5월 일본 출장에서 여성전용 피부관리와 마사지 업소에서 3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로 207만원을 결제했다”는 노조 폭로와 관련, "이에 사측은 '김사장은 노조가 마사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회사업무를 보고 있었다. 마사지를 받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다'고 반박했다. 그렇다면 김사장은 한국에 있었고, 카드만 일본에 갔다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밖에도 김사장은 법인카드로 온라인에서 구매한 뮤지컬 티켓 300장을 고향친구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에게 선물했다. 지역구 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받기 충분하다"며 "회사 법인카드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만으로도 김사장은 백번 물러나야 한다"며 김 사장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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