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교수연합, 강용석 허위사실로 박원순 고발"
"강용석에게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
아름다운재단은 25일 일부 보수교수 모임인 전국교수연합이 아름다운재단 대표인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를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날 반박자료를 내고 "전국교수연합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허위사실을 그대로 인용해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재단은 우선 전국교수연합의 "한국전력이 2003~2008년 아름다운재단에 '빛한줄기 희망기금'으로 11억3천270만원을 기부했으나 재단의 연차별 재정보고서에 기록된 금액은 이와 큰 차이가 있다"는 횡령 의혹 제기에 대해 "빛한줄기 희망기금에 한전 기부금과 1% 나눔 참여자의 기부가 합산돼 있어 금액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단은 "한국전력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총 10억9천186만4천920원을 기부했으며, 1%나눔 개인 기부자 등이 참여해 모금총액 15억8천777만5천925원의 기금이 만들어졌다"고 부연설명했다.
재단은 "정치적 목적으로 급조된 정체불명인 이들의 행동에 법적 대응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강용석 의원에 대해서는 10·26 선거와 관계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은 이날 반박자료를 내고 "전국교수연합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허위사실을 그대로 인용해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재단은 우선 전국교수연합의 "한국전력이 2003~2008년 아름다운재단에 '빛한줄기 희망기금'으로 11억3천270만원을 기부했으나 재단의 연차별 재정보고서에 기록된 금액은 이와 큰 차이가 있다"는 횡령 의혹 제기에 대해 "빛한줄기 희망기금에 한전 기부금과 1% 나눔 참여자의 기부가 합산돼 있어 금액에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재단은 "한국전력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총 10억9천186만4천920원을 기부했으며, 1%나눔 개인 기부자 등이 참여해 모금총액 15억8천777만5천925원의 기금이 만들어졌다"고 부연설명했다.
재단은 "정치적 목적으로 급조된 정체불명인 이들의 행동에 법적 대응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강용석 의원에 대해서는 10·26 선거와 관계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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