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세훈은 정치꾼”
“오늘부로 서울시장은 사실상 공석”
민주당은 1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면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강행과 관련 "지금은 내년도 대권놀음을 위해 시장의 직분을 내팽개칠만큼 한가한 때가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꿈만을 위해 내달리는 정치꾼이 아니라, 천만 서울시민의 상처를 보듬고 이들의 고통을 달래야 할 서울시장임을 자각하기 바란다"며 오 시장을 '?치꾼'으로 규정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비는 지금도 그치지 않고 있는데 피해 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이 시급한가, 182억의 혈세를 낭비하는 백해무익한 주민투표가 더 급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오 시장이 가족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서울시민들을 위해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이나 하고 있는지,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오늘을 기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는 시민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시장은 사실상 공석(空席)"이라며 더 이상 오 시장을 시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우리 민주당은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한편,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민투표에 불참하는 운동을 포함해서 시민들과 함께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 갈 것"이라며 선거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정치적 꿈만을 위해 내달리는 정치꾼이 아니라, 천만 서울시민의 상처를 보듬고 이들의 고통을 달래야 할 서울시장임을 자각하기 바란다"며 오 시장을 '?치꾼'으로 규정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비는 지금도 그치지 않고 있는데 피해 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이 시급한가, 182억의 혈세를 낭비하는 백해무익한 주민투표가 더 급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오 시장이 가족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서울시민들을 위해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이나 하고 있는지,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고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오늘을 기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는 시민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시장은 사실상 공석(空席)"이라며 더 이상 오 시장을 시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우리 민주당은 서울시당을 중심으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한편,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민투표에 불참하는 운동을 포함해서 시민들과 함께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해 갈 것"이라며 선거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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