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당분간 수익 창출 어렵다. 위기경영 돌입"
"올해 10년만에 매출 축소 예상돼"
LG에너지솔루션이 이차전지가 내년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전사 차원의 위기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로 모든 구성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난 10년 중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비 증가로 인한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LG엔솔은 여러 위기 극복 노력을 전한 뒤 "이 같은 활동에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이 어려운 내년의 경우 특히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비용 항목에 걸쳐 단기적 비용 절감 활동도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긴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업무에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빠른 시간 안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 긴축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신규 직원 금지, 해외출장 최소화 등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이 뒤따를 전망이다.
LG엔솔은 전기차 캐즘 장기화,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의 전기차 및 이차전지 지원 축소 선언, 중국 배터리의 공격적 해외시장 공략 등으로 내년 상황도 올해 못지 않게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차전지 선두업체인 LG엔솔을 비롯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업체들에 밀려 세계시장 점유율이 계속 낮아지는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양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로 모든 구성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난 10년 중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비 증가로 인한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
LG엔솔은 여러 위기 극복 노력을 전한 뒤 "이 같은 활동에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이 어려운 내년의 경우 특히 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비용 항목에 걸쳐 단기적 비용 절감 활동도 반드시 수반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긴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업무에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빠른 시간 안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 긴축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나 신규 직원 금지, 해외출장 최소화 등 전방위적 비용 절감 노력이 뒤따를 전망이다.
LG엔솔은 전기차 캐즘 장기화, 트럼프 미국대통령 당선인의 전기차 및 이차전지 지원 축소 선언, 중국 배터리의 공격적 해외시장 공략 등으로 내년 상황도 올해 못지 않게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차전지 선두업체인 LG엔솔을 비롯해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업체들에 밀려 세계시장 점유율이 계속 낮아지는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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