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직자 “김근태, 광견병 증세”
신동욱 한나라당 네티즌 중앙당 전국위원 칼럼 파문
선출직 한나라당 당직자가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을 향해 “광견병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막말을 퍼부어 파문이 일고 있다. 또다시 정치권 발언이 금도를 넘어서는 양상이다.
한나라당 네티즌 중앙당 전국위원을 맡고있는 신동욱 모대학 교수는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광견병(김근태)은 국가전염병”, “김정일의 품안에 안긴 불테리어” 등의 막말을 했다.
신교수는 “비난여론을 마다않고 개성공단 방문을 강행한 열린 우리당 김근태 의장의 ‘셀 위 댄스’ 보도는 핵폭탄실험보다도 더 충격적이고 경악스런 사건이었다”면서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한민국의 집권여당대표가 북한에 가서 김정일에게 호통은 못치고 돌아올 만정, 넋 나간 표정으로 웃으며 북한 여종업원의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을 우리 국민들은 꿈에서인들 가능하겠는가”라고 김 의장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김근태 의장의 대의명분은 옳을 수도 있지만,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안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고, 경기불황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해 중소기업들은 연일 부도가 나고 청년실업은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 와중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에 암묵적 지지를 보내지 않았던가”라며 “그런데 춤판이라니 지금은 춤출 상황이 아니다.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김 의장을 성토했다.
신 교수는 이어 김 의장 행동에서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15개 증상”이 발견된다며 “완전히 몰입한 표정으로 꼭두각시 춤을 춘 것”, “개성공단이 서울의 노래방인가? 개성 노래방 도우미와 묻지 마 만남을 한 것”, “북쪽 미인과 핵폭발 소리에 발맞추고 손 맞춰서 한바탕 스텝을 밟은 것” 등의 표현으로 김 의장을 비난했다.
특히 신 교수는 “식견의 정치가가 평범한 미모의 북한여성과 구설수에 휘말리는 편협한 안목을 보여준 것”이라며 여성 폄하적 표현까지 동원해 또다른 물의를 예고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당내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김명주 의원) 주관으로 지난 해 12월 전국네티즌대회 투표를 통해 선출된 5명의 네티즌 중앙당 전국위원 중의 한 사람이다. 신 교수는 한나라당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소장 임태희 의원)에서 자문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이밖에도 신 교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등도 맡고 있다.
한나라당 네티즌 중앙당 전국위원을 맡고있는 신동욱 모대학 교수는 2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을 통해 “광견병(김근태)은 국가전염병”, “김정일의 품안에 안긴 불테리어” 등의 막말을 했다.
신교수는 “비난여론을 마다않고 개성공단 방문을 강행한 열린 우리당 김근태 의장의 ‘셀 위 댄스’ 보도는 핵폭탄실험보다도 더 충격적이고 경악스런 사건이었다”면서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한민국의 집권여당대표가 북한에 가서 김정일에게 호통은 못치고 돌아올 만정, 넋 나간 표정으로 웃으며 북한 여종업원의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모습을 우리 국민들은 꿈에서인들 가능하겠는가”라고 김 의장을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김근태 의장의 대의명분은 옳을 수도 있지만, 올바른 판단력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가안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고, 경기불황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해 중소기업들은 연일 부도가 나고 청년실업은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 와중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지원에 암묵적 지지를 보내지 않았던가”라며 “그런데 춤판이라니 지금은 춤출 상황이 아니다. 도대체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김 의장을 성토했다.
신 교수는 이어 김 의장 행동에서 “광견병으로 의심되는 15개 증상”이 발견된다며 “완전히 몰입한 표정으로 꼭두각시 춤을 춘 것”, “개성공단이 서울의 노래방인가? 개성 노래방 도우미와 묻지 마 만남을 한 것”, “북쪽 미인과 핵폭발 소리에 발맞추고 손 맞춰서 한바탕 스텝을 밟은 것” 등의 표현으로 김 의장을 비난했다.
특히 신 교수는 “식견의 정치가가 평범한 미모의 북한여성과 구설수에 휘말리는 편협한 안목을 보여준 것”이라며 여성 폄하적 표현까지 동원해 또다른 물의를 예고하기도 했다.
신 교수는 당내 디지털정당위원회(위원장 김명주 의원) 주관으로 지난 해 12월 전국네티즌대회 투표를 통해 선출된 5명의 네티즌 중앙당 전국위원 중의 한 사람이다. 신 교수는 한나라당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소장 임태희 의원)에서 자문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이밖에도 신 교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이사 등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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