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신의 사퇴 고언을 서남표 KAIST총장이 "그 사람 생각일 뿐"이라고 일축한 데 대해 "제가 주장한 제도로 학생이 연속 자살하면 저는 그 지위에서 물러나겠습니다"라고 신랄한 반격을 가했다.
조국 교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서 총장은 나를 자기 영역을 침범하는 훼방꾼으로 보는가 보다. 대학이 어떠한 곳이어야 하는지 고민합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서남표 총장이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나도 MIT 1학년 때 '소방호스를 입에 넣고 물을 들이붓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중한 학업 부담을 느꼈다"고 해명한 발언을 거론하며 "그래서 KAIST 학생들도..."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서 총장 사퇴를 촉구한 이유와 관련, "서 총장이 추진한 정책 중 부분적으로 찬성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분은 이번 사태가 일어나도록 만든 근본문제를 바꾸실 생각이 전혀 없으시기에 저에 대한 역공을 예상하면서도 공개적으로 강공을 하였습니다"라며 "책임자가 분명한 책임을 져야 비로소 대안모색이 가능하다는 것이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KAIST 경영대학 이재규 교수가 학생들에게 "네 열등감을 깨우치려 가르친 것이 아닌데 외로이 스스로의 목숨을 던지는 너에게 손을 내밀지 못한 내가 죄인이다"라는 통한의 이메일을 보낸 사실을 지적하며 서 총장에게 거듭 사퇴 압박을 가했다.
그는 이밖에 지난해말 국정감사때 KAIST가 지난 2008년에서 2010년 10월 사이에 전직 부총리과 장관 등 65명을 초빙교수로 불러 강의도 시키지 않고 22억 6천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언론들로부터 "서 총장과 KAIST는 국민 세금으로 인맥 관리를 한다"는 질타를 받았던 사실도 상기시키며 서 총장 사퇴의 불가피성을 지적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카이스트처럼 국가가 학부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 MIT와 캘리포니아공대 등 미국 사립대들의 2009~2010년 평균 등록금은 2만6273달러(약 2800만원), 공립 평균은 7020달러(약 760만원)다. 미국은 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서남표는 경갱을 문제 삼지만, 실은 거기에는 '교수들의 평가는, 그리고 실력은, 공정하고 정당하다'는 부단한 전제가 깔려 있다. 하지만, 이 사회 대학 교수들의 실력과 그들에 의한 평가는 사실은 대부분 개판이다. 교수들? 대부분은 출세주의자들이고, 비겁한 놈들이고, 박노자 교수 말대로 학상배고, 이 사회의 부?구조의 중추의 하나를 이루는 견자들이지!
아래 글 적은 이여,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 자살한다니? 생각이나 좀 하고 글 올리시오. 자살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출구가 없기 때문이다. 어찌 그리 간단하게 말하시오. 본인의 생각인지, 알바인지 모르겠으나,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존중감은 갖고 글 올려야지.... 무참하게 4명의 꽃다운 학생이 생을 마감했는데, 그들의 참담한 삶을 생각이나 해봤나?
2008년에서 2010년 10월 사이에 전직 부총리과 장관 등 65명을 초빙교수로 물러 강의도 시키지 않고 22억 6천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서남표인지 개남표인지 니넘도 참 한심한 인간이구나.......그런 공짜돈을 교수한테 쓰지말고 학생들 한테 서야지...등록금때문에 자살하는 학생들 양산만 하지말고.
대학구성원들이 개혁을 싫어하면 자꾸 시대가 후퇴하여가는느낌이 든다 세계적인 대학으로서의명성을 포기하고 국내대학으로만 안주하려는 노력 그것은 회계비리운운하기이전에 시대에 역행하는게 아닌지 심리적인 치료센터를 두던가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대학을 개혁하는데 구성원이 맘에 않든다고 과거로 회귀하자고하면 어떡하냐 도대체 서울대는 왜비판하는거야 지들도못하면서
서총장이 물러나면 누가 유리할까 ? 카이스트 기존 교수들이얼마나 내보내고싶어서 안달이었는데 우리사회의 특유의 집단이기주의는 이너서클에 않들면 철저하게 배척하지 특유의 조선시대의 대원군같은 인물들이 우리사회의곳곳에 있지 교수집단도 마찬가지임 종신교수제에서 탈락한인간들 외국대학갈수있는것도아니야 사회가 후퇴하려면 자꾸 배척해야지 않그래 수구집단들아
하나 더 해주자 영어로 강의라하던데 미제 식민교육의 산실이야 ㅋ - 너도 영어로 강의하냐 ..ㅋ 너 조국 한번만 더 시불렁 거리면 격침하마 - 법에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법 좀 공부해서 격침해주마. - 법대는 비효율 다른나라들은 조선<한글>어배운다고 난리인데 미제식민지답게 영어배운다고 난리인지 - 기초과학 1위는 조선 이란다
서남표 36년생이다. 1954년 미국에 이민가서 미국시민이다. 서남표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는 미국인이다. 한국, 한국어 , 한국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 피상적일 수밖에 없다. 검은 머리 외국인일 뿐이다. 일상적인 대화를 어떤 언어로 하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사를 모르는 인간은 한국인이라고 할 수 없다.
조국아 ..정치인이 될려면 - 돈 문제에서 출발해야 한단다 자살은 등록금 돈문제에 의한 것이지 교육의 문제가 아니다 원래 KAIST 는 등록금을 받지 않앗다 - 저기 KAIST 총장이 성적을 차등적용해서 등록금 돈벌이 장사하고 있다는거란다 - 나 성적떨어져서 F 인데 담학기 등록금을 5000만원내라고 통지햇다는거란다
조국 교수나 비판자 여러분들 참 순진하십니다. 신자유주의. 무한경쟁주의는 소셜다위니즘을 깔고 있습니다. 소셜다위니즘은 사회적인 적자생존설입니다. 경쟁사회에서 약자는 도태되고 죽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죠. 자살자 수가 4명 아니 10명이 나와도 신자유주의 입장에선 너무나 당연한 현상입니다. 순진함에서 빨리 벗어들 나시길...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발견의 행복이 있어야 한다. 자유로운 토론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경계선을 넘어서야 한다. 우정과 사랑과 존경이 빠지면 대학생이 아니다. 군대식 선착순 방식이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서남표 당신은 박통시대 유격조교인가? 아니면 대형마트 사장인가? 주제를 파악하고 석고대죄하라.
대학은 경쟁을 포기하고 자유와 협동을 가르쳐야 한다. 진리는 이런 환경 속에서 발견되고 확장된다. 서남표는 너무 무식해서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른다. 삽질시대 훈련교관은 될 수 있어도 창의력 시대 총장은 절대로 아니다. 서남표 식으로 몰아부치기 경쟁을 하니 고관들이 거의 모조리 논문표절 사기로부터 벗어나질 못하는 것이다.